만석보 혁파 선정비
만석보 혁파 선정비(萬石洑 革罷 善政碑)는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에 있다. 2016년 7월 26일 정읍시의 향토문화유산 제8호로 지정되었다.
정읍시의 향토문화유산 | |
종목 | 향토문화유산 제8호 (2016년 7월 26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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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기 |
시대 | 1898년 |
소유 | 정읍시 |
위치 | |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 하송리 197-1 |
좌표 | 북위 35° 40′ 17″ 동경 126° 51′ 00″ / 북위 35.67139° 동경 126.85000° |
개요 편집
고부군수 조병갑의 수탈의 구실이며 크게는 반봉건 의미를 담은 만석보 철거는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만속보 철거 요구는 당시 백성들의 민심을 헤아릴 수 있는 동시에 이들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을 정도로 백성들의 의식이 커졌음을 의미하며 결국 신임 고부군수 안길수로 하여금 민심수습을 위해 철거를 결심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정치적 사건이었다.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들은 고부관아를 점령한 뒤 수탈의 구실이었던 만석보를 부수었는데, 1898년 새로 고부군수로 부임한 안길수가 남아있던 만석보를 완전히 철거하였다. 이에 동년 9월 농민들이 '군수 안후길수 만석보혁파 선정비'를 세웠다.
같이 보기 편집
- 만석보지(萬石洑址) - 전라북도 기념물 제3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