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만연사 괘불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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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만연사 괘불탱(和順 萬淵寺 掛佛幀)은 전라남도 화순군 만연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탱화이다. 2002년 7월 2일 대한민국보물 제1345호로 지정되었다.[1]

만연사괘불탱
(萬淵寺掛佛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345호
(2002년 7월 2일 지정)
수량1폭
시대조선시대
소유만연사
위치
화순 만연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화순 만연사
화순 만연사
화순 만연사(대한민국)
주소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진각로 367 (동구리)
좌표북위 35° 4′ 59″ 동경 126° 59′ 3″ / 북위 35.08306° 동경 126.98417°  / 35.08306; 126.9841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화순만연사괘불
(和順萬淵寺掛佛)
대한민국 전라남도유형문화재(해지)
종목유형문화재 제185호
(1994년 1월 31일 지정)
(2002년 7월 2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이 괘불은 1793년에 금어(金魚) 비현(丕賢)과 편수(片手) 쾌윤(快允)·도옥(道玉) 3명이 그렸다. 좌·우에 여의(如意)를 든 문수보살과 연꽃 줄기를 든 보현보살이 시립한 석가삼존불입상 형식으로, 삼존(三尊)의 크기가 서로 같지만 본존불은 신체에 비해 얼굴이 크고 협시보살은 얼굴이 작아 늘씬하다.

용·당초·파도 문양 등의 문양과 영락장식이 화려한 이 괘불탱은, 특히 보살의 하의에 마치 청화백자 문양처럼 흰바탕에 청색안료로 대나무·죽순·소나무·기암괴석 등을 묘사하고 있어 특징적이다.

비록 18세기 말 조성의 작품이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면을 고수하면서 화려한 문양과 짙은 채색·유 려한 필선 등에서 독보적인 경지가 엿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02-29호,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대한민국 관보 제15139호, 45면, 2002-07-03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