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름

말기름 또는 마지(馬脂)는 지방 조직에서 얻은 기름이다.[1] 마유(馬油)는 말의 지방 조직에서 추출한 지방성분으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화장품 성분사전에 한글로 '호오스팻', 영어로 'Horse fat'으로 등록되어 있다.

중국의 고전의학서 명의별록(名醫別錄) 및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머리카락을 나게 한다', '손발이 트는 것을 낫게 한다',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등의 기록이 전해지며, 예로부터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화상이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2]

마유의 주요 성분으로는 팔미톨레산과 세라마이드 등이 있으며, 보습, 피부보호, 세포재생촉진, 자외선차단, 항균 등의 효능이 있다.[3] 마유는 그 성분이 사람의 피지와 매우 흡사해 흡수가 잘 되고 사람 피부에 거부감이 없는 천연 화장품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각주편집

  1. “말기름”.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8년 5월 21일에 확인함. 
  2. “조랑말기름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 《경향신문》. 2004년 8월 18일. 
  3. “말고기 지방, 기능성 물질 다량 함유”. 《연합뉴스》. 2004년 8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