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脈搏, pulse)은 한 사람의 심장 박동에 따라 일어나는 동맥의 주기적인 파동을 말한다.[1] 맥박을 진단하는 일은 맥진(脈診) 또는 진맥(診脈)이라고 한다.

맥박을 재고 있는 모습.

일반 맥박 속도 편집

일반 맥박 속도는 휴지 상태에서 BPM 단위로 측정한다:[2]

신생아
(0-3개월)
유아
(3 — 6개월)
유아
(6 — 12개월)
어린이
(1 — 10년)
10세 이상의 어린이
및 성인
잘 훈련 받은
성인 운동선수
100-150 90–120 80-120 70–130 60–100 40–60

맥박은 전반적인 심장 건강과 체력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낮을수록 좋지만 심동지완(서맥)은 위험할 수 있다. 매우 낮은 심박 증상이 오면 무기력함, 에너지 감소,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3]

측정 편집

맥박 세기는 다음과 같이 보고된다.[4][5]

  • 0 = 없음 (Absent)
  • 1 = 맥박을 거의 느낄 수 없음 (Barely palpable)
  • 2 = 맥박을 쉽게 느낄 수 있음 (Easily palpable)
  • 3 = 맥박이 완전함 (Full)
  • 4 = 튀어오를 만큼의 정도 (Aneurysmal / bounding)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