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트론

자기 테이프 재생 건반악기

멜로트론(Mellotron)은 전기 기계형의 다음 합성 테이프 재생 건반악기로, 1963년 영국 버밍엄에서 처음 개발 및 제작되었다. 이 기계는 그와 비슷한 악기인 체임벌린과 관계가 있으나, 그보다 더 큰 규모의 작업이 가능하며 더욱 효과적이기도 하다. 악기는 헤드에 걸쳐 있는 자기 테이프 부분을 누름으로써 작동된다.

멜로트론
Mellotron.jpg
제조사 
기술 사양
입력/출력
건반1 혹은 2 x 35 노트 매뉴얼 (G2–F5)

원래 모델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되도록 고안되었는데, 이는 반주를 포함하는 갖가지 소리들을 담고 있었다. 밴드 리더인 에릭 로빈슨과 텔레비전 연예인 데이비드 닉슨이 악기의 첫 대중화에 크게 관여했다. 마가렛 공주와 같은 수많은 유명인들이 초기 사용자로 이름을 남겼다.

멜로트론은 비틀즈에 의해 여러 트랙들에 사용됨으로써 더 유명해졌다. 이후 무디 블루스, 킹 크림슨, 제네시스가 악기를 차용하였고, 곧 프로그레시브 록에서 주목할 악기가 되었다. 후기 모델에서 특히 M400은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 반주에 더해 투어 뮤지션이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사운드 섹션 제어를 제공하였다. 악기는 1980년대에 접어들어, 오케스트랄 맨웨브리스 인 더 다크, XTC와 같은 유명 사용자들이 있었음에도 다음 합성용 신시사이저샘플러의 등장으로 그 인기가 다소 식었다.

멜로트론의 제작은 1986년 중단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다시 인기를 얻었으며, 일부 유명 밴드에 의해 쓰이고 있다. 이는 오리지널 제작사인 스트리트리 일렉트로닉스의 부흥에 기여했다. 2007년, 스트리트리는 M4000를 제작했다. 이 제품은 M400의 설계에 초기 모델의 뱅크 섹션을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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