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
모시는 저, 저마, 저포라고도 한다. 모시풀 껍질의 섬유로 짠 옷감으로서 원래는 담록색을 띠지만 정련, 표백하여 하얗게 만든다. 질감이 깔깔하고 촉감이 차가우며, 빨리 말라 여름철 옷감으로 많이 이용된다. 한산모시가 유명하다. 모시는 우리나라의 미를 상징하는 여름 전통옷감이다. 백제 때 한 노인의 현몽으로 우연히 발견된 후부터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으니 1,5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그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아 제작기술을 보호하고자 국가에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5/5f/%EB%AA%A8%EC%8B%9C%EC%B9%98%EB%A7%88-%EA%B5%AD%EB%A6%BD%EB%AF%BC%EC%86%8D%EB%B0%95%EB%AC%BC%EA%B4%80.jpg/220px-%EB%AA%A8%EC%8B%9C%EC%B9%98%EB%A7%88-%EA%B5%AD%EB%A6%BD%EB%AF%BC%EC%86%8D%EB%B0%95%EB%AC%BC%EA%B4%80.jpg)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4/4a/Disambig_grey.svg/23px-Disambig_grey.svg.png)
명예 보유자로는 문정옥(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기능 보유자로는 방연옥(중요무형문화 재 제14호), 나상덕(충남무형문화재 제1호) 등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인정받은 전통직조기능 보유자들이 1993년 8월 개관한 한산모시박물관에서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한편, 관광객들이 한산모시를 바로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시풀을 처음 발견했던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건지산 기슭에 모시각, 전통공방, 전수교육관, 토속관 등의 시설을 갖춘 85,000m2 규모를 갖추고 있다.
![]() |
이 글은 생활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