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간누시

모하메드 간누시(프랑스어: Mohamed Ghannouchi, 아랍어: محمد الغنوشي, 문화어: 모하메드 간누쉬, 1941년 8월 18일~)는 튀니지의 전 총리로, 2011년 1월 14일 튀니지 반정부 시위의 여파로 제인 엘아비디네 벤 알리가 대통령에서 물러난 이후, 튀니지 헌법 제56조에 근거해 2011년 1월 14일, 임시 대통령 취임을 선언했던 인물이다.[1]

모하메드 간누시

간누시는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재무장관, 1992년부터 1999년까지 국제협력장관, 1999년부터 2011년까지는 튀니지의 총리를 지내는 등, 오랫동안 튀니지 정부를 지탱해온 테크노크라트였다.

2011년 2월 27일, 벤 알리가 대통령에서 축출된 이후 튀니지 과도 정부를 이끈 간누시는, 이전 체제(벤 알리 정부)에서 벤 알리의 심복으로서 오랫동안 권력을 누려온 자신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로 총리 직에서 물러났다.

간누시가 총리 직에서 물러난 이후, 베지 카이드 에셉시가 후임 총리가 되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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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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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하메드 카루이
제8대 튀니지의 총리
1999년 11월 7일~2011년 2월 27일
후임
베지 카이드 에셉시
전임
제인 엘아비디네 벤 알리
튀니지의 대통령 권한대행
2011년 1월 14일~2011년 1월 15일
후임
(권한대행)푸아드 메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