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비 금목걸이

백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왕비의 금목걸이

무령왕비 금목걸이(武寧王妃 金製頸飾)는 충청남도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백제 무령왕비의 목걸이로, 길이는 각각 14cm, 16cm이다. 1974년 7월 9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158호로 지정되었다.

무령왕비 금목걸이
(武寧王妃 金製頸飾)
(Gold Necklaces of the Queen Consort of King Muryeong)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국보
종목국보 제158호
(1974년 7월 9일 지정)
수량2개
시대백제
소유국유
위치
주소국립공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좌표북위 36° 27′ 56″ 동경 127° 6′ 41″ / 북위 36.46556° 동경 127.11139°  / 36.46556; 127.11139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백제 무령왕비의 목걸이로, 길이는 각각 14cm, 16cm이다. 9마디로 된 것과 7마디로 된 것 2종류가 있는데, 발굴 당시 7마디 목걸이가 9마디 목걸이 밑에 겹쳐져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활 모양으로 약간 휘어진 육각의 금막대를 끝으로 갈수록 가늘게 하여 고리를 만들고 다른 것과 연결시켰다. 고리를 만들고 남은 부분을 짧은 목걸이의 경우 10∼11회, 긴 목걸이는 6∼8회 감아서 풀리지 않게 하였다. 일정한 간격으로 연결된 금막대마다 고리를 만들고 마무리를 한 솜씨가 매우 뛰어나다.

2개의 목걸이 모두 한쪽 끝에 몸에 걸기 위한 작은 고리가 끼워져 있을 뿐 다른 장식은 하지 않은 간단한 구조를 하고있다. 현대적 감각과 함께 매우 세련되어 보이는 작품이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