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태상어
무태상어(Carcharhinus brachyurus)는 최대 몸길이가 3m 이하이며 연골어류(軟骨魚類) 흉상어목 흉상어과의 바닷물고기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에 주로 사는 상어이다. 무태상어는 백상아리, 뱀상어, 청상아리 등과 함께 사람을 공격하는 종이자 대표적인 식인상어 중 한 종으로 꼽힌다. 몸은 방추형(紡錐形)으로 길고 크며, 주둥이 역시 길고 둥글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 사이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선이 없고, 제2등지느러미가 뒷지느러미보다 작은 것이 특징이다. 이빨은 삼각형으로,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날카롭다. 몸빛깔은 등 쪽은 청황색, 배 쪽은 옅은 황색이며, 가슴지느러미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배지느러미 위쪽에 이르기까지 어두운 색깔의 띠가 가로지른다. 연안이나 원양에지어 사냥 시 떼를 지어 다니며 정어리, 고등어 등 어류를 주로 먹는다.
무태상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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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연골어강 |
목: | 흉상어목 |
과: | 흉상어과 |
속: | 흉상어속 |
종: | 무태상어 |
학명 | |
Carcharhinus brachyurus | |
Günther, 1870 | |
무태상어의 분포 | |
보전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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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편집먹이는 부어류와 저어류, 두족류, 소형 상어류, 가오리류를 즐겨 먹기도 한다.
생식
편집태생어(胎生魚)로, 한 배에 10~20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육지에서 가까운 수심 100m 내외의 연안에 주로 서식한다. 태어날 때의 몸길이는 60~70cm이며, 암컷은 2.45m, 수컷은 2.35m 정도면 성적(性的)으로 성숙한다.
서식지
편집태평양·인도양·대서양 등 전 대양의 온대 해역에 걸쳐 넓게 분포한다. 여름철 한국의 서해·남해·제주 연안 등에 자주 나타난다.
각주
편집- ↑ Huveneers, C.; Rigby, C.L.; Dicken, M.; Pacoureau, N.; Derrick, D. (2020). “Carcharhinus brachyurus”. 《IUCN 적색 목록》 (IUCN) 2020: e.T41741A2954522. doi:10.2305/IUCN.UK.2020-3.RLTS.T41741A2954522.en. 2023년 5월 28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Carcharhinus brachyurus, Copper shark at FishBase
- Carcharhinus brachyurus (Bronze Whaler, Cocktail Shark, Copper Shark, Narrowtooth Shark, New Zealand Whaler) at IUCN Red List
- Biological Profiles: Narrowtooth Shark at Florida Museum of Natural History Ichthyology Department
- [http://shark-references.com/species/view/Carcharhinus-brachyurus Species Description of Carcharhinus brachyurus at www.shark-referenc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