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미는 최근에 발견된, 현재로서 알려져 있는 바로는 수영할 수 있는 유일한 개미이다.

물개미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절지동물문
강: 곤충강
목: 벌목
과: 개미과
아과: 불개미아과
속: 폴리라키스속
종: 물개미
학명
Polyrhachis sokolova
[출처 필요]

제임스 쿡 대학의 연구자들은 2006년에 발견된 이들 개미로 관심을 받게 되었다.[1] 이들은 사실 물에 사는 것이 아니라, 맹그로브나무 근처의 진흙에서 산다. 여기에 둥지를 짓는데, 망그로브 나무는 해안가에 살기 때문에 이들의 둥지는 물에 잠기기도 한다. 이때, 이들은 둥지에 가두어 두었던 공기주머니를 통하여 살 수 있다. 그런데 알, 유충, 번데기 등은 이렇게 해서 살 수 없으므로 파도가 들이닥치기 전에 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파도에 망가진 둥지를 다시 짓기 위해 많은 노력이 소비된다. 이들은 소금쟁이처럼 표면 장력을 이용하여 물위를 '걷거나' 다리를 물 표면 밑으로 하여 '수영'을 할 수도 있다. 이들이 '수영'할 때에는 어류, 말뚝망둥어, 등에 잡아먹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주 편집

  1. "과학자들이 수영하는 개미를 발견하다"(영문)”. 2006년 3월 12일. 2006년 3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6년 3월 1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