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에서 미검출기(Window period)는 첫 번째 감염과 검사가 해당 감염을 안정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시점 사이의 기간이다. 항체 기반 검사에서 미검출기는 혈청전환에 걸리는 시간에 따라 다르다.

미검출기는 역학세이프 섹스, 혈액장기 기증에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 기간 동안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은 감염된 것으로 감지될 수 없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가장 효과적인 질병 예방 전략은 테스트 기간보다 긴 대기 기간을 테스트와 결합한다.

예시 편집

HIV 편집

HIV에 대한 미검출기는 테스트 방법 및 기타 요인에 따라 최대 3개월이 될 수 있다. RNA 기반 HIV 검사는 미검출기가 가장 낮다. 현대적이고 정확한 테스트 능력은 테스트 유형과 관리 및 해석의 품질에 따라 이 기간을 25일, 16일 또는 심지어 12일까지 단축할 수 있다.[1][2]

B형 간염 편집

B형 간염 감염에서 두 기간을 미검출기라고 할 수 있다. 

  1. HBsAg가 HBsAb 혈청전환으로 전환되는 동안, 즉 혈청에서 표면 항원(HBsAg)이 소실되고 HBsAb(항-HBs)가 나타날 때 까지의 기간
  2. 감염과 HBsAg 출현 사이의 기간

HBsAg에서 HBsAb 혈청전환으로 전환되는 기간 동안 IgM anti-core(HBc-IgM)가 유일하게 검출 가능한 항체이다. HBV DNA도 양성일 수 있다. 이 미검출기는 만성 B형 간염에 걸린 사람, 즉 6개월 이상 HBV DNA가 계속 검출되는 사람(HbsAg는 양성으로 유지됨) 또는 고립된 HBcAb 양성으로 발전한 사람, 즉 HBsAg는 소실되었지만 HBV DNA는 나타나지 않는 사람에게는 발생하지 않는다.[3]

참고 편집

각주 편집

  1. “HIV/AIDS Fact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2년 10월 1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6월 15일에 확인함. 
  2. “HIV Test Window Periods”. San Francisco AIDS Foundation. 2014년 6월 15일에 확인함. 
  3. Lok, AS (2007). “Chronic Hepatitis B” (PDF). 《Hepatology》 45 (2): 507–39. doi:10.1002/hep.21513. PMID 17256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