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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싱턴 미닛맨 동상

미닛맨(영어: Minutemen)은 미국 독립 전쟁에서 활약했던 민병을 가리킨다. 평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유사시에 1분 만에(minute) 무장하여 소집할 수 있는 남자들(me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국 독립 전쟁 당시의 미국인 남자들은 사냥을 통해 식량을 얻었는데 유년기부터 사격술을 배운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이 사용했던 라이플 은 원래 독일산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점차 미국 동부의 삼림 지대에 적합하도록 개조되었다. 전쟁이 개시된 이후에 제작된 총알은 구식이었지만 총알이 날아가는 속도는 1초당 731m를 넘었다. 또한 사냥에 능했던 사람들의 대부분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갖고 있던 생활의 지혜를 차용했고 의류, 도구는 가볍지만 간소하고 눈에 띄지 않는 것을 손쉽게 이용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국 독립 전쟁에서 활약했던 미국 민병대는 잠재적으로 저격수로서의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미닛맨의 주요 군사 행동은 단독 또는 소수 집단에 의한 저격이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정규 군사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도 사냥 경험만 있으면 전쟁터에 투입할 수 있었다. 다만 당시의 엽총은 장전에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평지에서 자신의 모습이 적병에 보인 상황에서는 자살로 대체했다. 그러므로 미닛맨이 활약했던 곳은 미국 동부 여러 주의 숲이었다. 숲의 지형을 숙지한 민각 저격병은 영국군에 큰 피해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