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표충사 사명집 목판

밀양 표충사 사명집 목판(密陽 表忠寺 四溟集 木板)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임진왜란 때 승장으로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시와 글들을 모아 편집한 시문집이다.

밀양 표충사 사명집 목판
(密陽 表忠寺 四溟集 木板)
대한민국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273호
(1990년 1월 16일 지정)
수량47매
관리표충사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1990년 1월 16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273호 사명집 책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 편집

이 책판은 임진왜란 때 승장으로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시와 글들을 모아 편집한 시문집이다.

사명대사가 세상을 떠나자 사명대사의 제자 혜구스님이 일부 간직하고 있던 시와 글을 목판에 각인한 것이다. 이 책판의 권 1에는 사, 권 2에는 오언율시, 권 3에는 칠언율시, 권 4에는 오언절구, 권 5에는 사명대사가 선에 대해 말한 글귀를 모은 선게, 권 6에는 잡문과 시들이 실려있다. 뒤에는 부록으로 비문과 행적이 붙어있다.

이 책판은 사명대사의 사상연구 및 개인 전기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각주 편집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