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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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갑(朴魯甲, 1905년 ~ 1951년)은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충청남도 논산 출생이며 호는 도촌(島村). 일본 호세이대학 문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33년 <조선중앙일보>에 소설 <안 해>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조선중앙일보> 기자를 역임했다.
이후 숙명여자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그의 밑에서 성장한 대표적인 제자로는 소설가 박완서와 한말숙이 있다.
6.25 전쟁 중인 1951년에 숙명여자고등학교에 출근했다가, 이후 행방불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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