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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륭(朴常隆, 1940년 8월 26일 ~ 2017년 7월 1일)은 대한민국소설가이다.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부농 집안의 막내로 태어났으며, 중학 시절 500편의 시를 습작으로 남길 만큼 문학에 빠져 자랐다. 1961년 서라벌예술대학에 입학했고 1965년 경희대학교 정외과에 편입했다가 중퇴했다.

1969년 간호사로 취업한 부인을 따라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병원 시체실 청소부로 일하면서 소설을 썼다. 이후 종교 관련 서적을 판매하는 서점을 운영하며 작품 활동을 병행했다. 1998년 귀국해 캐나다 이민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평심’과 산문집 ‘산해기’를 냈다. 2017년 7월 1일 캐나다에서 대장암으로 숨을 거뒀다.

1999년 4월에 생존작가로서는 극히 이례적으로 박상륭문학제가 예술의전당에서 열려 화제가 되었으며 ‘평심’으로 제2회 김동리문학상을 받았다. 이 밖에 ‘신을 죽인 자의 행로는 쓸쓸했도다’,‘잠의 열매를 매단 나무는 뿌리로 꿈을 꾼다’,‘열명길’,‘아겔다마’,‘소설법’등이 있다. 그의 작품 중 《죽음의 한 연구》는 박신양의 데뷔작인 "유리"로 영화화되었다.

2017년 7월 1일 캐나다에서 77세를 일기로 숨졌다.[1][2]

저서편집

  • 1963년 단편 <아겔다마>로 [사상계] 신인상에 가작 입선
  • 1964년 <장세전>(傳)>이 [현대문학]에 추천됨
  • 1975년 《죽음의 한 연구》
  • 1990년 칠조어론 출간 시작해 1994년에 완료
  • 1998년 산문집 <산해기>
  • 1999년 중단편집 <평심>

각주편집

  1. 신효령 (2017년 7월 13일). '대장암 투병' 소설가 박상륭 별세, 향년 77”. 《뉴시스》 (서울). 2017년 7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7월 15일에 확인함. 
  2. 김계연 (2017년 7월 13일). '죽음의 한 연구' 소설가 박상륭 별세”. 《연합뉴스》 (서울). 2017년 7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7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