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상의 묘(朴元象의 墓)는 대전광역시 동구 대별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무덤이다. 2000년 2월 18일 대전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42호로 지정되었다.

박원상의묘
(朴元象의墓)
대한민국 대전광역시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42호
(2000년 2월 18일 지정)
면적30.6m2
수량1기
시대고려시대
위치
대전 대별동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대전 대별동
대전 대별동
대전 대별동(대한민국)
주소대전광역시 동구 대별동 산18-1번지
좌표북위 36° 16′ 54″ 동경 127° 27′ 15″ / 북위 36.28167° 동경 127.45417°  / 36.28167; 127.45417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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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상(朴元象)은 고려말의 문신으로 본관은 순천이다. 고려시대 공조전서를 역임하였으나 자세한 이력은 전하지 않으며 사육신인 박팽년의 증조인 점으로 보아 고려말의 인물로 추정된다.

그의 묘는 순천박씨의 묘 중 후손에 의해 그 직계 선조의 묘임이 확인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 한다. 따라서 박원상의 묘는 순천박씨의 연원을 밝히는 데 있어서 중요한 자료가 된다. 또한, 동시에 순천박씨의 대전 입향(入鄕) 시기 및 대전 세거(世居)를 밝히는데 있어서도 매우 긴요한 자료가 된다.

순천박씨는 고려 개국공신 영규(英規)를 시조로 삼으나 이후의 계보는 실전(失傳)되어 잘 알 수 없고, 고려말 대제학을 지낸 숙정(叔貞)을 중시조로 삼고 있는데 그가 박원상의 아버지이다. 박원상에게는 수생(首生), 장생(長生), 안생(安生), 이생(易生) 등의 아들이 있으며, 이 가운데 안생과 아들 중림(仲林)이 각각 박팽년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된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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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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