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원
박장원(朴長遠, 1612년 - 1671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선조수정실록》 편찬에 참여했다.[1] 자 중구(仲久), 호 구당(久堂) ·습천(隰川), 시호 문효(文孝), 본관은 고령(高靈).
생애
편집1627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1636년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외할아버지 심현(沈誢)을 따라 강화도 피난을 갔다.[1]
이후 예문관 검열, 정언(正言), 이조좌랑, 헌납, 지평, 수찬 등을 지낸뒤 춘추관기사관이 되어 실록편찬관을 겸하여 《선조수정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1] 이후 춘천부사와 동부승지 등을 지냈다.
1653년 우승지, 1658년 상주목사(尙州牧使) ·강원도관찰사 등을 지냈다.[1] 그 뒤 1660년에 형조참판 ·이조참판 ·예조참판 ·대사간 ·대사성 등을 했다. 그리고 1664년 이조판서가 되고 그 뒤 공조판서 ·대사헌 ·예조판서 ·한성부판윤 ·형조판서 ·우참찬 ·좌참찬 등을 역임하고 그 뒤 자원하여 개성부 유수(留守)로 나갔다가 죽었다.[1]
저서
편집- 《구당집》
가족 관계
편집- 할아버지 : 박효성(朴孝誠)
- 아버지 : 박훤(朴烜)
- 어머니 : 심현(沈誢)의 딸 청송 심씨 - 형조판서 심집(沈諿)의 조카, 정사공신 좌의정 청원부원군(靑原府院君) 심기원(沈器遠)의 6촌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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