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反正)은 쿠데타의 일종으로, 과거 조선에서 현 국왕의 집권에 반대하여 군사를 동원하여 축출한 후 새 국왕을 세우는 것을 말한다.

역대 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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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은 조선에 한정되어 불리는 단어로 크게 세 차례로 구분된다. 다만, 세조찬위의 경우에는 세조단종에 대한 일방적인 왕위 찬탈이므로 반정보다는 찬위로 불린다.

축출된 국왕에 대한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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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반정을 통해 축출된 국왕(임금)의 경우에는 묘호가 박탈되어 군호로 격하되며, 무덤 또한 명칭이 '능'에서 '묘'로 격하된다. 조선 역사상 축출된 군주는 총 3명으로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