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잡이(supporters 서포터스[*])는 문장학에서 문장의 핵심인 방패를 떠받치듯이 방패 좌우로 그려진 요소다.

방패잡이 역시 중세 시대부터 나타나는 문장 요소지만, 이나 투구, 휘장처럼 중세 초기부터 일찍이 나타난 요소는 아니었다. 방패잡이가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15세기 말부터지만, 17세기까지도 방패잡이가 문장의 필수적 요소로 여겨지지는 않았다.

예시 편집

각주 편집

  1. 두 배로 충성함(loyal)을 의미.
  2. 새를 방패잡이로 기용하는 경우 방패 양쪽에 한 마리씩 배치하지 않고, 방패 뒤쪽에서 새 한 마리가 날개로 방패를 감싸는 것 같은 배치를 주로 한다. 이 배치는 미국의 국장이나 러시아의 국장에서도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