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 (장신구)

배지(badge, 일본어: バッジ 밧지[*], 문화어: 빠찌)은 주로 옷 칼라 부분 또는 가슴 부분에 매는 장신구로, 자격, 직위, 계급, 경력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알루미늄 등 금형을 사용해 만든 배지와 바늘 등을 꽂아 사용하는 뱃지로 나뉜다.

뱃지

컴퓨팅에서 뱃지는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사용된다.[1] 교육에서 디지털 뱃지는 맥아서 재단의 평생교육 배지 이니셔티브에 쓰이는 것과 비슷한 자격증의 대안으로서 사용된다.[2][3]

올림픽에서는 사용자의 소속이나 올림픽 기념 등을 주제로 한 핀 뱃지를 트레이딩하는 이른바 핀 트레이드가 활성화되어 있다. 이는 베를린 올림픽에서 나치의 홍보수단으로 시작된 것이나,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코카콜라가 트레이딩 룸을 마련하고, 기업 부스에서 기념품으로 뱃지를 배포하는 등 기업도 홍보수단으로 뱃지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4]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Mozilla Open Badges Project
  2. “Badges for Lifelong Learning”. 2012년 11월 20일에 확인함. 
  3. “About the Badges for Lifelong Learning initiative”. 2012년 11월 20일에 확인함. 
  4. 신, 원철 (2018년 2월 15일). “[올림픽 HOW] 알고 하면 더 재미있는 올림픽 핀 트레이드”. 《스포티비뉴스》. 2019년 2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2월 1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