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선(白景瑄, ? ~ ? )은 고려 후기의 문신이다. 본관은 남포(藍浦)다.

일생 편집

신라 간관(新羅 諫官) 백중학(白仲鶴)의 후손으로 좌승선(左承宣)·한림시강학사(翰林侍講學士)·지제고(知制誥)를 지낸 백여주(白汝舟)의 아들이다.

예부낭중(禮部郞中)을 지냈다. 1235년(고종 22) 월남사(月南寺,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에 고려 후기의 고승인 진각국사 혜심(眞覺國師 慧諶, 1178년~1234년)의 비를 세울 때 재가제자(在家弟子)로 이름을 올렸다.[1] 아들인 백문절(白文節)이 귀해져서 우복야(右僕射)에 증직되었다.

가족 관계 편집

  • 조부 : 백광우(白光宇, ? ~ ? ) 병부원외랑(兵部員外郎)
    • 부: 백여주(白汝舟, ? ~ ? ) 좌승선(左承宣)·한림시강학사(翰林侍講學士)·지제고(知制誥)
      • 아들 : 백문절(白文節, ? ~ 1282년)) 사의대부(司議大夫), 국학대사성(國學大司成)
      • 자부 : 성주 이씨(星州李氏) 이세주(李世柱)의 딸
        • 손자 : 백이정(白頤正, 1247년 ~ 1323년) : 도첨의평리(都僉議評理)·상의회의도감사(商議會議都監事)·상당군(上黨君), 문헌공(文憲公)
        • 손부 : 구 안동 김씨(舊 安東金氏) 중대광(重大匡) (上洛君) 김순(金恂)의 2녀
        • 손자 : 백효주(白孝珠) 대호군(大護軍)
        • 손부 : 평양 조씨(平壤趙氏) 문하시중(門下侍中) 평양군(平壤君) 조인규(趙仁規, 1237년 ~ 1308년)의 3녀

각주 편집

  1. 월남사지진각국사비문(月南寺址眞覺國師碑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