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극락암 칠성도
부산 범어사 극락암 칠성도(釜山 梵魚寺 極樂庵 七星圖)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에 있는 칠성도이다. 2015년 11월 18일 부산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167호로 지정[2]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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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유형문화재 제167호 (2015년 11월 18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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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5폭 (치성광여래도, 금색성취여래도, 최승길상여래도, 광달지변여래도, 법해유희여래도)[1] |
소유 | 범어사 |
위치 | |
주소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
좌표 | 북위 35° 17′ 02″ 동경 129° 04′ 08″ / 북위 35.28389° 동경 129.06889°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범어사 극락암 칠성도는 원래 11폭으로 구성된 불화이나, 2005년 7월 스위스 경매장을 통해 본존 치성광여래도 1폭과 칠성여래 2폭(제5, 6여래) 등 총 3폭을 범어사가 매입하면서 국내로 환수되었다. 3폭의 그림은 화면 상부, 좌우측의 묵서(墨書)를 통해 도상(圖上)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2]
칠성도의 중앙 폭에 해당하는 치성광여래도(熾盛光如來圖)는 화면 중앙에 원형의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을 갖춘 치성광여래를 중심으로 그 왼쪽에 일광보살(日光菩薩), 오른쪽에 월광보살(月光菩薩)이 좌우로 시립하고 있다. 나머지 2폭은 북두칠성여래 7위중 제5번째 광달지변여래(廣達智辨如來)와 염정성군(廉貞星君), 제6번째 법해유희여래(法海遊戱如來)와 무곡성군(武曲星君)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2]
범어사 극락암 칠성도는 작품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화풍도 섬세할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 치성광여래 및 칠성도의 도상 연구에 학술적 가치가 있는 불화이다. 특히, 19세기에 제작된 칠성도 가운데 중앙의 치성광여래를 중심으로 별도의 10폭의 칠성을 따로 봉안하는 예는 흔치 않아 매우 귀중한 사례이다.[2]
각주
편집참고 자료
편집- 부산 범어사 극락암 칠성도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