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법천사 석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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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법천사 석장승(法泉寺 石長牲)은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 법천사 입구에 서 있는 한 쌍의 돌장승이다. 1987년 6월 1일 전라남도의 민속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법천사석장승
(務安 法泉寺 石長牲)
대한민국 전라남도민속문화재
종목민속문화재 제24호
(1987년 6월 1일 지정)
수량2기
위치
무안 법천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무안 법천사
무안 법천사
무안 법천사(대한민국)
주소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 144-1번지
좌표북위 34° 54′ 52″ 동경 126° 26′ 58″ / 북위 34.91444° 동경 126.44944°  / 34.91444; 126.44944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법천사 입구에 서 있는 한 쌍의 돌장승으로, 절의 영역을 표시함과 동시에 수문장으로서, 절을 지키고 경내의 살생과 나무채취를 막는 구실을 한다.

남장승의 높이는 170cm, 너비 48cm이며, 여장승은 높이 166cm, 너비 41cm이다. 투박한 돌을 거칠게 깎아 만든 두 장승은 커다란 황소눈에 주먹코이다. 입은 다물고 있지만 미소를 짓고있는 모습에서 시골의 노인을 떠올리게 한다. 아들을 낳기 원하는 사람들이 장승에 고사를 지내거나 장승코를 갈아서 깨끗한 물에 타 마시기도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조선 인조(재위 1623∼1649) 무렵 원명스님이 법천사를 중창(원래의 절을 고쳐 새로이 함)할 당시에 함께 세워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