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스 산체스

베아트리스 데 헤수스 산체스 무뇨스(스페인어: Beatriz de Jesús Sánchez Muñoz, 1970년 12월 24일 ~ )는 칠레의 언론인, 정치인으로,[1] 1990년대부터 라디오 및 텔레비전에 꾸준히 출연해 왔다.

2017년 7월 2일 광역전선 대선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되었으며, 동년 대선에 출마했다.[2]

그는 민주화 이후 민주화를 위한 정당 협력체신주류가 주도하던 칠레 좌파의 새로운 얼굴로 손꼽히고 있으며, 신헌법 및 신 연금제도를 통해 현행 개인연금펀드제도를 개혁하며, 구리, 수자원 등 자원의 국유화, 전면 무상교육, 단일 의료보험 제도, 고액의 부유세, 부문 간의 단체 교섭을 지지하고 있다.[3][4]

2017년 11월 19일 대선에서 당초 9%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조사(칠레 최고의 여론조사 기관인 CEP 기준)와는 달리 20%를 득표해 기성 정치권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으며, 이는 민주화 이후 급진좌파 진영으로서는 최고의 성적이다. 신주류 후보인 알레한드로 기이에르를 약 15만 표차까지 따라잡은 것은 물론,[4] 그의 광역전선 또한 세간의 예측과는 달리 상하원 총합 21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5]

역대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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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명 직책명 대수 정당 득표율 득표수 결과 당락
2017년 선거 칠레의 대통령 42대 무소속    20.27% 1,338,037표 3위 낙선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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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eatriz Sánchez, candidata del Frente Amplio en Chile”. 《EFE Doc Análisis》 (스페인어). 2017년 7월 3일. 2018년 9월 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7월 4일에 확인함. 
  2. “Sebastián Piñera y Beatriz Sánchez ganan en las elecciones primarias para la presidencia de Chile”. 《BBC Mundo》 (스페인어). 2017년 7월 3일. 2017년 7월 4일에 확인함. 
  3. http://frente-amplio.cl/programa
  4. Rojas, René (2017년 12월 6일). “The Return of Chile’s Left”. 《Jacobin. 2017년 12월 9일에 확인함. 
  5. http://www.bbc.com/mundo/noticias-america-latina-42042874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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