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사건( - 事件, 영어: Vela Incident, South Atlantic Flash)은 이스라엘남아프리카공화국의 3차 핵실험으로 의심되었던 사건이다. 1979년 9월 22일 00:53 GMT 남대서양에서 거대한 폭발 섬광이 핵실험 탐지위성인 미국의 벨라 위성에 탐지되었다. 2~3 kt급 핵폭발 섬광이었다.

1966년 11월 2일 이스라엘은 가상핵실험을 하였다.[1][2]

카터 행정부MIT 교수 Jack Ruina를 단장으로 하는 패널을 구성하여 벨라 사건을 조사하게 했다.

비록 정보기관은 핵실험 섬광일 가능성이 90%라고 추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3] 1980년 7월 보고서는 "핵실험 섬광이 아닌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4]

언론인 Seymour Hersh에 따르면, 섬광은 이스라엘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차 합동핵실험이었으며, 이스라엘은 군요원과 핵전문가를 태운 해군 선박 2척을 파견했다고 한다.[5]

각주 편집

  1. Israel - Nuclear Weapons, 전미과학자연맹. Retrieved 1 July 2007.
  2. “The Third Temple's holy of holies: Israel's nuclear weapons”. 《The Counterproliferation Papers, Future Warfare Series No. 2》. USAF Counterproliferation Center, Air War College, Air University, Maxwell Air Force Base. September 1999. 2006년 7월 2일에 확인함. 
  3. Hersh, 272-273, 280.
  4. Ad hoc Panel Report on the September 22 Event, Frank Ruina, chair, May 23, 1980. (PDF of report released by FOIA request Archived 2012년 2월 9일 - 웨이백 머신)
  5. Hersh,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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