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카 (레이더)

러시아의 전투기용 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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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IP Radar 혹은 N036은 러시아의 전투기용 X 밴드 PESA 레이다이다. 러시아어로 베르카(Белка)라고도 불린다.

수호이 Su-57, 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다. N036 레이더가 들어간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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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이 Su-35를 위해 개발된 Irbis-E 레이더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루비스에 쓰인 기술을 바탕으로 8-12GHz 대역을 사용하는 X 밴드 레이더로 적의 레이더 파를 정면으로 돌려 보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5도 위쪽으로 기울여 장착된 70 × 90 cm 크기의 프런트 어레이에 1,552 개의 갈륨 비소 제 T / R 모듈이 구비되어있다.[1]

베르카 N036-1-01는 400km 거리의 동시교전 중에 공대공 30개 목표 공대지 4개 목표를 동시추적할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 공대공과 공대지 모드의 동시 사용도 가능하다고한다. 또한 AESA 안테나를 이용한 ECM 기능과 은닉 통신 기능을 갖추고있다. 측면 레이더와 연대하여 항공기의 축 주위의 방위각에서 공중 목표의 추적 각도를 최대 ± 135도까지 확장 가능하다. 제어는 N036UVS 컴퓨터 및 프로세서가 사용된다. 레이더 시스템은 모듈 식으로 설계되어 나중에 추가 기능을 통합 할 수 있으며, 기존 레이더의 환장 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한다. 수호이는 Su-35 탑재의 이루비스 미래에이 레이더에 환장 할 수 있다고하고 있다.

개발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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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 MAKS 최초의 풀 사이즈의 모형 을 공개했다.
  • 2008년 : 장비의 개발과 최초의 프로토 타입 조립을 시작  .
  • 2009년 : MAKS에서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 2011년 : 실제로 T-50 시제기에 탑재하고 비행 테스트를 시작 (레이더가 탑재되어있는 것은 3 호기 이후).
  • 2012년 : 20 회 비행 시험을 실시  . 기존의 레이더에 필적하는 성능을 보였다  .
  • 2015년 : 양산을 위한 준비가 완료  .
  • 2016년 : 양산을 시작했다  .
  • 2017년 : R & D에 작업이 거의 완료 이미 최초의 양산형이 생산되는 것이 타스 통신에 의한 NIIP 국장 유리 화이트의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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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하게 긴 레이더 탐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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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bis-E도 그렇고, N036도 그렇고, 러시아의 최신형 AESA 레이더는 과도하게 긴 레이더 탐지거리를 갖고 있다. 어디까지나 카탈로그 스펙상의 성능이고, 러시아의 발표에 지나지 않아 곧이 곧대로 들을 순 없다는 의견도 다수 있지만, 그럼에도 논란의 여지가 많다. PAK FA 엔진 Article 30은 지금 장착되어 있는 엔진보다 15~18% 정도 효율적이고 수명주기비용도 줄어든다고 한다. 주요 패러미터가 15~18% 개선될 거라는 표현으로 보아 추력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인데, 록히드 마틴 F-22A 랩터프랫 & 휘트니 F119 엔진과 맞먹는 추력을 가진 엔진을 쓰고 있는 수호이 Su-57이 엔진 효율까지 좋아진다면 레이더 탐지거리가 상당하다는 주장엔 신빙성이 있다. 레이더 탐지거리란 전력 출력이 많을 수록 탐지거리가 많이 나온다. 레이더 탐지거리가 270km인 F-35 전투기의 AN/APG-81[2] 레이더만 따로 떼서 사드의 레이더처럼 지상 기지에서 지상의 풍부한 전력을 사용한 결과, 1,300km 거리의 탄도미사일을 추적하는게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3] 레이더 탐지거리는 출력 크기에 달려 있다. 즉, 전투기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전투기 엔진의 성능과 직결된 문제다.

국가별 5세대 전투기급 엔진 비교
국가 엔진명 추력(애프터버너) 탑재기종
  중국 WS-15 44,000 파운드 개발중
  미국 F135 40,000 파운드 F-35 라이트닝 II
  미국 F119 35,000 파운드 F-22 랩터
  중국 WS-10G 34,000 파운드 청두 J-20
  일본 XF9-1 33,000 파운드 F-3
  러시아 AL-41F1 33,000 파운드 수호이 Su-57
  러시아 AL-31F M2 32,600 파운드 청두 J-20, 수호이 Su-34
  러시아 AL-41F 1S 31,900 파운드 수호이 Su-35S

항상 카탈로그 스펙이 과장이 컸던 러시아 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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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미국이 탐지거리 170km인 레이더를 가진 맥도널 더글러스 F-15 이글을 개발했을 때, 소련도 수호이 Su-27을 개발했다. 소련도 수호이 Su-27의 레이더 N001가 170km 거리의 적기도 탐지할 수 있어 미국의 F-15와 동등하다고 주장하였으나, 실제론 그렇지 않았다. 미국 전투기에 비해 목표물 식별능력이 현저히 뒤떨어졌는데, 그 까닭은 레이더에 탑재된 프로세서 때문이다. 미그29(N010레이더)와 수호이27(N001레이더) 기종 둘 다 TS100 프로세서가 레이더에 탑재되어 있기 때문인데, 레이더 출력이 높더라도 레이더가 탐지하는 정보를 TS100의 처리능력이 따라오지 못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170km 거리에서 전투기를 탐지할 수 있는 SU-27 전투기는 170km 거리에서 전투기가 있다고 해도 탐지를 못하거나, 탐지하되 전투기인지 무슨 물체인지 판단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식별능력이 매우 제한된다. 그러나 미국의 F-15는 170km 이상의 거리에서 전투기를 훨씬 높은 확률로 탐지 및 식별에 성공하기 때문에 경쟁이 되질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소련이 예산 문제로 80년대 말까지 수호이27을 배치하지 못하는 반면 미국은 80년대 말에 F-15E를 실전배치를 시작했다. 그 이후로 러시아제 전투기는 사실상 미국의 전투기와 경쟁이 되질 못하게 된다.

사이드 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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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익에는 양측에 사이드 레이다가 달려 있다. 이 레이더들도 AESA 레이더다. 메인 레이더는 측면 레이더와 연대하여 항공기의 축 주위의 방위각에서 공중 목표의 추적 각도를 최대 ± 135도까지 확장 가능하다. 청두 J-20 역시 사이드 레이다가 존재한다. 일본 F-3 심신의 경우 사이드 레이다가 채택될지 귀추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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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N036 (NIIP Radar)레이다
  • 종류: AESA 능동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다
  • 배치: 팍파의 정면에 메인 레이다(1,552개 모듈), 측면에 사이드 레이다(358개 모듈)
  • 레이다 탐지거리: 정면 기준 610km(10m2)~520km(5m2)~430km(3m2)
  • 제어 컴퓨터: N036UVS 컴퓨터 및 프로세서가 사용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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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ir International October 2013 P.78-81 Maxing out at MAKS”. 
  2. “Smarter Radars for Hpn” (PDF). 
  3. 김선한 (2017년 12월 12일). “美, F-35 스텔스기 탑재 첨단센서로 ICBM 추적 능력 '입증'. 2020년 10월 5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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