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경전불서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경전불서(寶林寺 四天王像 腹藏 經典佛書)는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보림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서이다. 1998년 8월 20일 전라남도의 유형문화재 제205호로 지정되었다.

보림사사천왕상복장경전불서
(寶林寺四天王像腹藏經典佛書)
대한민국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205호
(1998년 8월 20일 지정)
수량41종58책
시대조선시대
위치
장흥 보림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장흥 보림사
장흥 보림사
장흥 보림사(대한민국)
주소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45
좌표북위 34° 48′ 29″ 동경 126° 53′ 48″ / 북위 34.80806° 동경 126.89667°  / 34.80806; 126.8966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보림사는 전라남도 장흥군 가지산에 있는 절로, 860년 신라의 승려 체징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 책은 보림사 사천왕상의 배 안에 넣어서 보관하던 유물 가운데 하나로, 모두 41종 58책이다.

금강경과 법화경을 비롯한 경전류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금강경은 ‘금강반야바라밀경’의 줄임말로 반야심경과 더불어 조계종의 근본 경전으로 많이 읽힌다. 또 ‘묘법연화경’이라 불리는 법화경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미친 불경이다.

이들 책의 대부분은 전라도 지역에 있는 사찰에서 간행된 것이 특징인데, 이 점으로 미루어 사천왕상 조성을 전후한 시기에 보림사의 활동이 활발하였음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