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어 논리에서 보편 양화(普遍量化, universal quantification)란 양화의 일종으로, 논의 영역에 속하는 모든 원소가 주어진 명제를 만족시킬 수 있음을 나타낸다. 자연언어로는 "주어진 어떠한 ~에 대해서도"(given any), "모든 ~에 대해서"(for all)로 번역된다. 다르게 말하면, 이는 정의역의 모든 원소에 대해서 적용되는 특성이나 관계를 나타내는 서술자이다.

보편 양화를 나타내는 논리 연산 기호보편 양화사(universal quantifier) 또는 전칭 기호(全稱記號)라 하며, 주로 ∀로 표기된다. 이는 존재 양화사(∃; ~한 대상이 존재한다)와 함께 술어 논리의 대표적인 양화사이다. 기호 ∀은 유니코드 U+2200에 배당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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