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굴대

얼굴의 근육이 입꼬리 주변에서 모여 덩어리진 부위

안면해부학에서 볼굴대(modiolus)는 입꼬리 바로 가쪽에서 여러 개의 얼굴 근육들이 덩어리져 만들어진 부위이다. 빽빽하며 움직일 수 있으며 섬유근성의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다. 불규칙한 부위이므로 정확히 조직학적으로 경계가 지어지지는 않는다. 입둘레근, 볼근, 입꼬리올림근, 입꼬리내림근, 큰광대근, 작은광대근, 입꼬리당김근, 윗입술올림근, 아랫입술내림근 등의 근육들이 볼굴대를 형성하는 데에 기여한다.[1][2]

볼굴대
정보
식별자
영어Modiolus
TA98A04.1.03.035
TA22085
FMA46837

볼굴대의 위치와 움직임은 을 움직이고 표정을 지을 때 중요하게 작용하며, 치과 보철학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특히 볼굴대의 강도와 움직임으로 인해, 하악 의치의 안정성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 지배하는 운동신경은 얼굴신경에서 오며,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은 얼굴동맥의 입술가지(labial branches)이다.[3]

참고 문헌 편집

  1. Standring, Susan (2021년 5월 22일). 《Gray's Anatomy E-Book: The Anatomical Basis of Clinical Practice》 (영어). Elsevier Health Sciences. ISBN 978-0-7020-7707-4. 
  2. Sinnatamby, Chummy S. (2011). 《Last's Anatomy: Regional and Applied》 (영어). Churchill Livingstone/Elsevier. ISBN 978-0-7020-3394-0. 
  3. Drake, Richard L.; Vogl, A. Wayne; Mitchell, Adam W. M. (2019년 1월 15일). 《Gray's Anatomy for Students E-Book》 (영어). Elsevier Health Sciences. ISBN 978-0-323-61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