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오픈 액세스 이니셔티브

부다페스트 오픈 액세스 이니셔티브(Budapest Open Access Initiative.BOAI)는 모든 학문 분야에서의 학술 논문이 인터넷상에서 자유롭게 이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원리, 전략, 위임에 대한 성명이다. OSI(Open Society Institute)의 지원하에 2001년 12월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소규모 모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Budapest Open Access Initiative의 목표는 상호심사가 이루어진 연구논문의 자유로운 이용이며, 이를 위하여 셀프아카이빙과 오픈액세스 저널 두가지의 전략을 제시하고있다. 셀프아카이빙이란 저자가 본인의 논문을 직접 업로드 하는 것이며, 오픈액세스 저널이란 인터넷을 통해 연구논문을 무료로 저작권에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저널을 말한다.[1][2] BOAI는 전 학문분야 연구 논문을 일반인이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원리로서 오픈 액세스를 ‘동료심사 논문이거나 출판 전 논문이어야 하며, 저작권은 저자가 소유하되 이용과 배포에 아무런 제약이 없어야 하고, 다만 저작에 대한 통제권은 저자가 가지되 인용 시 명확한 출처를 밝혀야 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3] BOAI는 오픈 액세스를 이용자가 저작물의 원문을 읽거나, 다운로드, 복사, 배포, 출판, 검색, 링크를 허용하는 것을 말하며, 문헌을 색인하기 위해서 크롤링(crawling)하고, 이들 데이터를 소프트웨어에 전달하거나 또는 기술적인 장벽 없이 합법적인 목적으로 이들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언급한다.[4] 이 추진활동은 전 세계의 연구자, 대학, 도서관, 출판사, 학회, 개인, 조직등이 서명하고 있다.[5][6]

부다페스트 년 12월 1일 2001년 회의에서 참가자.
부다페스트 오픈 액세스 이니셔티브 제10회 축하 로고.

자유이용의 정의 편집

Budapest Open Access Initiative(2003)는 인터넷에 접속하는 데 따른 제약 이외에는 어떤 금전적, 법적, 기술적 장벽도 없이 이용자로 하여금 합법적인 목적을 위해 저작의 전문을 읽거나, 다운로드, 복제, 배포, 인쇄, 탐색, 연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자유이용이라고 밝히고 있다.[7]

자유이용의 발전 편집

BOAI(2003)는 Soros Open Society Institute의 지원 하에 2001년 12월부터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소규모 모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 모임의 목적은 모든 학문 분야에서의 학술 논문이 인터넷 상에서 자유롭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가중시키기 위한 것이였다. 이들은 자유이용의 실현을 위해서는 첫째. self-archive와 둘째, 자유이용 저널의 생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BOAI가 PloS와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PloS는 기존의 과학 저널들로 하여금 자신의 콘텐츠를 출판 후 6개월 이내에 공공 아카이브에 제한하여 자유이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를 따르지 않는 출판사에 대해서는 저자로서, 논문 심사자로서, 혹은 편집자로서의 역할을 해주지 말 것을 요구하며, 구독료도 지불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반면에 BOAI는 자유이용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 자유이용 저널과 self-archiving을 동등하게 취급한다. 셋째, BOAI는 기존의 저널이 이용과 관련한 정책을 바꾸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현재 2,245명의 개인과 14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Open Society Institute(OSI)가 3년간 3백만 달러를 지원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8]

BOAI 선언(2002.2) 편집

BOAI 선언은 전 학문분야 연구논문을 일반인이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원리, 전략, 위임에 대한 성명이다. BOAI 선언의 목표는 상호심사가 이루어진 연구논문의 자유로운 이용이며, 이를 위하여 셀프아카이빙과 오픈 액세스 저널 두 가지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서 셀프아카이빙이란 ‘셀프 아카이빙’은 심사 완료된 연구논문을 OAI 프로토콜(OAI-PMH: Open Archives Initiative-Protocol for Metadata Harvesting)을 준수하는 논문저장소(repository 또는archive)에 연구자 스스로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오픈 액세스 저널이란 인터넷을 통해 연구논문을 무료로 저작권에 제한 없이 이용헐 수 있는 저널을 말한다. 이 두 방법은 오픈 엑세스의 목표달성을 위한 직접적이고 효과적일 뿐만아니라 시장이나 법률적 변화를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전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9] 오픈액세스라는 용어는 2001년 12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비교적 소규모로 모인 Open Society Foundation 회의를 통해 2002년 Buda-pest Open Access Initiative(BOAI)선언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물론 BOAI 이전에도 연구자들과 도서관계에서 연구성과물, 특히 학술논문의 이용 및 접근 장벽을 제거하려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특히 BOAI선언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한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다.[10]

향후 10년에 대한 권장 사항 편집

1. 정책 1.1. 고등 교육의 각 기관은 교수진의 모든 미래 학자 기사의 피어 - 검토 버전은 기관의 지정 저장소에 보관되는 보장 정책이 있어야 한다.

1.2. 고급 학위를 제공하는 고등 교육의 각 기관은 향후 논문과 논문은 기관의 OA 저장소의 수용에 입금하는 보장 정책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작품을 게시하거나 특허 검색에 대한 특허를 추구하려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정책이 아니라 영구 면제보다 합리적인 지연 시간을 부여해야 한다.

1.3. 모든 연구 자금 지원 기관, 공공 또는 민간 투자 연구보고 미래의 모든 학술 논문 피어 리뷰 버전이 적절한 저장소에 보관하고 빨리 실행 가능한 OA를 만든 것을 보장하는 정책이 있어야 한다.

2. 라이센스 및 재사용

2.1. 우리는 CC-BY 또는 학술 작품의 출판, 유통, 사용 및 재사용에 대한 최적의 라이선스로 해당 라이센스를 권장합니다

3. 인프라 및 지속 가능성

3.1. 고등 교육의 각 기관은, OA 저장소를 가지고하는 컨소시엄 OA 저장소와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 또는 OA 저장소 서비스를 아웃소싱하기 위해 준비해야한다.

3.2. 고등 교육 기관과 제휴되지 않은 등의 모든 분야 및 국가의 모든 출판 학자, OA 저장소에 예금 권한이 있어야합니다

4. 변호 및 조정

4.1. 우리는 라이센스, 편집 과정 모집 제출, 공개 소유권 및 출판 비용의 처리에 대한 예를 들어, OA 출판에 대한 전문적인 행위의 기준을 알고 출판사, 편집자, 심판 및 연구자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일을해야한다. 편집자, 심판 및 연구원 전문 행동의 이러한 기준에 근거하여 출판사 및 저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평가해야 한다. 게시자는 이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곳을 우리는 그들이 첫 단계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OSI의 지원 편집

2001년 12월 OSI(Open Society Institute)의 부다페스트 모임의 결과가 BOAI 선언이며 OSI는 오픈 액세스의 목표달성을 위하여 초기 도움과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선사업가이며 거부인 George Soros는 이 목표를 위하여 $3Million을 기부하였다(Poynder 2002). OSI는 셀프아카이빙의 확대와 새로운 오픈 액세스 저널의 창립, 그리고 오픈 액세스 저널 시스템이 경제적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11]

보완 전략 편집

I. 셀프 아카이빙: 첫째, 학자들은 자신들의 전문 학회지 논문을 공개된 전자 아카이브에 맡기는데, 이를 일반적으로 셀프 아카이빙이라 부른다. 오픈 아카이브 구상에 따라 수립된 기준에 부합되는 개별적인 아카이브들은 검색엔진 및 툴에 의해 하나의 아카이브로 취급된다.[12] 오픈 전자 아카이브는 OAI(OpenArchivesInitiative)에 의해서 생성된 표준을 따르며,검색 엔진과 기타 도구가 서로 분리되어 보존돼 있어도 추적할 수 있다.[13] 따라서 사용자들은 어떠한 아카이브가 존재하고 자신들이 찾고 이용하고자 하는 컨텐츠가 어디에 존재하는지 알 필요가 없어진다.

II. 오픈 엑세스 저널: 둘째, 학자들은 오픈 엑세스를 전담하는 차세대 학술지를 출간하고, 오픈 엑세스로의 전환을 선택하는 기존의 학술지들을 도울 수단을 필요로한다. 학술지 논문은 가능한 널리 보급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새로운 학술지들은 출판 자료에 대한 접근과 사용을 제한하는 저작권 문제를 더 이상 불러일으키지 않을것이다. 비용이 접근권을 제한하는 장벽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새로운 학술지들은 구독료 또는 접속료를 받지 않으며, 이러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다른 수단에 의존할 것이다. 이를 위해 자금 조달을 위한 많은 대안이 존재하는데, 연구의 자금을 대는 재단 및 정부, 연구원을 고용하는 대학 및 실험실, 학과 또는 기관, 오픈엑세스라는 대의명분을 위해 후원자가 제공하는 기부금, 기본 문서의 부가물 판매로 발생하는 이익, 전통적인 등록비 또는 접속료를 부과하는 학술지의 소멸 또는 취소로 인해 자유롭게 된 기금 또는 심지어 연구자들의 기부금 또한 이에 포함된다. 모든 분야 또는 국가들을 위해, 이러한 방안 중 어느 하나를 다른 것보다 더 우선시할 필요는 없으며 또한 다른 독창적인 대안을 찾는 것을 그만 둘 필요도 없다.[14]

접근 범주 편집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접근 가능 해야 할 문헌은 학자들이 대가 없이 세상에 제공하는 것이다. 주로, 이러한 범주는 동료 평가를 거친 학술지를 포함할 뿐 아니라, 그들이 평가를 받거나 동료들에게 중요한 연구 결과에 대해 알리기 위해 온라인에 개재하는 출판전의 저작물일 수도 있다. 이러한 문헌의 범위와 종류는 매우 다양하여, 더 광범위하고 더욱 용이한 접근이 가능하다. 이러한 문헌에 대한 “오픈 엑세스”는 공중 인터넷 망에서 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모든 이용자들은 인터넷 자체에 접속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하게 수반되는 경우만 제외하고, 재정적, 법적 또는 기술적인 장벽에 구애 받지 않고, 이러한 문헌의 전문을 읽고, 다운로드하고, 복사, 배포, 프린트, 검색 또는 링크할 수 있고, 이를 색인으로 만들기 위해 크로울(crawl)하고 이를 데이터로 소프트웨어에 전달하거나 다른 합법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영역에서의 재생 및 배포에 대한 유일한 제약 및 저작권의 유일한 역할은 저자들에게 자신들의 저작물의 원본을 통제하고 적절하게 인정받고 인용될 수 있는 권리를 갖도록 하는 것이어야 한다.[15]

배경 편집

학술커뮤니케이션은 연구 및 기타 학술 저작물의 생산, 평가, 배포, 보존, 이용 그리고 다시 생산의 순환 과정을 갖는 하나의 시스템이다. 전통적인 학술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연구자들이 물질적인 보상 없이 연구 결과의 전파를 목적으로 학회 또는 출판사를 통해 그들의 연구논문을 학술지에 실어 왔다. 그러나 학술지는 복잡한 심사과정, 출판지연, 구독료 급증, 독점성, 상업적인 출판사의 저작권 남용 등과 같은 적지 않은 문제점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학술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모순점을 극복하기 위한 오픈 액세스 운동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BOAI는 이 오픈 액세스를 목표로 한다.

배경.[16]

각주 편집

  1. 이두영,황옥경,학술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동향: 자유이용을 중심으로,정보 관리연구 vol.34, no.2, 2003, pp.1-23
  2. 오픈액세스운동의 동향과 학술적 이해관계자의 대응전략[쪽 번호 필요]
  3. 신재민. 2008. 오픈 액세스 레포지터리의 사용성 평가에 관한 연구. 충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1p.
  4. 김미향. 2009. 기관 리포지터리의 검색기능 향상을 위한 인명 접근점제어 시스템 구축 연구. 연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8p.
  5. 이두영,황옥경,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동향: 자유이용을 중심으로,정보 관리연구 vol.34, no.2, 2003, pp.1-23
  6. 오픈액세스운동의 동향과 학술적 이해관계자의 대응전략[쪽 번호 필요]
  7. 이두영,황옥경,학술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동향: 자유이용을 중심으로,정보 관리연구 vol.34, no.2, 2003, pp.1-23
  8. 이두영,황옥경,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동향: 자유이용을 중심으로, 정보 관리연구 vol.34, no.2, 2003, pp.1-23
  9. 최재황,조현양. 오픈 액세스 운동의 동향과 학술적 이해관계자의 대응전략, 정보관리학회지 제22권 제3호, 2005.9, 311-312P
  10. 심원식, 「빅딜, 오픈액세스, 구글학술검색과 대학도서관의 전자학술정보구독」, 한국정보관리학회지 제29권 제4호, 2012, pp.150~151.
  11. 최재황,조현양. 오픈 액세스 운동의 동향과 학술적 이해관계자의 대응전략, 정보관리학회지 제22권 제3호, 2005.9, 312P
  12. “보관된 사본” (PDF). 2013년 11월 25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5월 10일에 확인함. 
  13. 김미향. 2009. 기관 리포지터리의 검색기능 향상을 위한 인명 접근점제어 시스템 구축 연구. 연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7p.
  14. “보관된 사본” (PDF). 2013년 11월 25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5월 10일에 확인함. 
  15. “보관된 사본” (PDF). 2013년 11월 25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5월 10일에 확인함. 
  16. [최재황,조현양. 2005. 오픈액세스 운동이 동향과 학술적 이해관계자의 대응전략], 기타 설명.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