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산성
부안 백산성(扶安 白山城)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에 있는 산성이다. 1998년 9월 17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09호 백산성으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1]되었다.
대한민국의 사적 | |
종목 | 사적 제409호 (1998년 9월 17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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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81,541m2 |
위치 |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 산8-1번지 외 |
좌표 | 북위 35° 43′ 9″ 동경 126° 48′ 29″ / 북위 35.71917° 동경 126.80806°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동진강 하류의 서안에 위치한 47.4m의 산성이다. 토성의 모습은 지형에 따라 동남에서 서북으로 장축 120m이며, 폭 50~60m의 타원형의 둘레를 두른 테머리식 성책지로서 외곽에 폭 9m~13.5m 회랑을 설치하고, 이 토단위성에 목책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동북변 중앙에 복문의 흔적과 그 반대편인 중앙에 남문 흔적이 있다.
개요 편집
전북 백산에 있는 산성터인데, 산성은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하여 산에 쌓은 성을 말한다. 백산성이 만들어진 시기는 대략 660∼663년 사이로 생각된다.
백산성은 백산 정상을 둘러 쌓아 만든 성으로 바깥성을 포함한 4개의 단이 있으며, 토단 바깥으로는 말뚝을 박아 울타리를 둘렀을 것으로 추정한다. 일부 훼손된 곳이 있으나 건물터, 옛 우물터, 삼국시대 토기조각들과 높이 3∼4m 정도의 토단이 잘 남아있다.
이 산성은 동학농민운동 때 동학군이 근거지로 사용하기도 하였고, 성곽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는 유적이다.
각주 편집
- ↑ 문화재청고시제2011-116호,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명칭 변경 및 지정·해제 고시》,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7560호, 392면, 2011-07-28
참고 자료 편집
- 부안 백산성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