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수성당(扶安 水城堂)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있는 건축물이다. 1974년 9월 27일 전라북도의 유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었다.

수성당
(水城堂)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
부안 수성당 일대의 전경.
종목유형문화재 제58호
(1974년 9월 27일 지정)
주소전북 부안군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서해를 다스리는 바다의 여신과 그의 딸 8자매를 함께 모신 제당이다.

전설에 따르면 바다의 여신은 우리나라의 각 도에 한 명씩 딸을 시집보내고 막내딸만을 데리고 살면서, 서해의 깊이를 재어 어부들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고 한다.

조선 순조 4년(1804)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이 건물은 수백 년을 이어온 제당으로 1칸 규모의 기와집이다.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격포 마을에서는 3가지 색깔의 과실과 술·과일·포 등의 간단한 제물을 차려놓고 풍어(豊漁)와 무사고를 비는 제사를 정성껏 올린다.

참고 자료 편집

  • 수성당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