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신(扶餘信. ? ~ 429년 10월)는 백제왕족이자 정치가로, 아신왕의 서자(庶子)이자 전지왕의 이복 동생이다. 백제 최초로 상좌평(上佐平)에 임명되었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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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년(전지왕 3) 2월 내신좌평(內臣佐平)에 임명되었고, 408년(전지왕 4) 봄 상좌평(上佐平)에 임명되어, 군사와 정사를 맡았다. 이후 429년(비유왕 3)년에 죽을 때까지 21년 동안 전지왕, 구이신왕, 비유왕의 세 왕을 모시면서 재임하였다.

상좌평이라는 관등 이름은 이 때 처음 보이는데, 전지왕이 그를 상좌평으로 임명한 것은 해씨 세력을 어느 정도 견제하려는 의도로 추측된다. 429년 10월에 사망하였다.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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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류왕
枕流王
왕비 진씨
王妃 眞氏
아신왕
阿莘王
훈해
訓解
설례
碟禮
신제도원
新齊都媛
전지왕
賟支王
부여신
扶餘信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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