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나복리 고인돌

부여 나복리 고인돌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있다. 2001년 1월 3일 부여군의 향토문화유산 제31호로 지정되었다.

규암 나복리 고인돌
대한민국 부여군향토문화유산
종목향토문화유산 제31호
(2001년 1월 3일 지정)
면적100
시대청동기
소유이중진
위치
부여 나복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부여 나복리
부여 나복리
부여 나복리(대한민국)
주소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나복리 731
좌표북위 36° 10′ 17″ 동경 126° 30′ 19″ / 북위 36.17139° 동경 126.50528°  / 36.17139; 126.50528

개요 편집

나복리 '통실골' 일대 계단식 논의 위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일대는 '숙당이'라는 지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 지점은 나복리의 앞들을 잘 조명할 수 있는 위치인데, 은산천의 지천으로 유입되는 개울들에 의해 형성되었다. 현재도 계단상의 밭으로 경작되고 있듯이 선사농경에 적합한 곳이어서 이곳에 고인돌이 입지될 수 있는 좋은 여건으로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나복리 고인돌은 1965년 김원용에 의해 학계에 보고된이래 줄곧 그 존재가 알려져 왔으나, 적극적인 보호조치가 강구되지 않은 채 방치됨으로써 2기 가운데 1기가 노출되어 파괴의 위기에 놓여 있다. 고인돌의 규모는 큰 것이 4.0×3.5×06m로 비교적 대형급에 속하며 작은 것의 경우는 0.2×0.2×0.4m 정도이다. 대형 고인돌은 현재 상석 아래 2개 가량의 지석이 드러나 보이는데 그 구조는 탁자식이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