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소리 작전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의 잠수함 작전

북소리 작전(operation drumbeat)이란 진주만 폭격 이후 세계대전에 참가하게 된 미국의 상선들과 유조선들을 격침시키는 작전이었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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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쟁해군잠수정지도자 카를 되니츠는 미국이 전쟁에 참전했을 때를 대비,미리 미국의 해안선을 정찰해두었고 임무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유보트의 식수탱크를 연료통으로 개조해놓았고 해상보급형 잠수함인 typeXIV 역시 개발하여 놓은 상태였다.

미국의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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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독일의 유보트가 자신들의 해안선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초기 대처에 대한 미흡으로 인해 엄청난 수의 상선이 침몰당했다. 그리고 어뢰가 부족해지자 88mm함포, 기관총 등을 쏴대는 독일 유보트들을 상선 선장들은 독일의 수상함으로 착각하여 구조신호를 보내버려 미 해군은 유보트 격퇴에 심각한 방해를 받았다.이를 보다 못한 영국은 호위선단 전술과 대잠어선 등을 제공하겠다고 하였지만, 미 해군 총사령관 어니스트 킹은 사적인 이유로 이를 거절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상황을 더욱 악화 시켰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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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은 두 달간의 작전 동안 유보트 7척을 잃었지만 연합군은 3508척의 상선 및 유조선들을 잃었다.

Q-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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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hip 이란 영국에서 개발한 대잠어선으로 언뜻 보기엔 상선처럼 생긴 외관으로 독일 유보트들을 유혹한 다음 파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