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통치(分割統治, 라틴어: dīvide et imperā) 또는 분할지배(分割支配)는 지배층의 지배기술의 하나로, 한 사람이나 특정 집단 등이 통치를 함에 있어서 피지배자들을 분열시키거나 서로 적대하게 만들어 통치를 용이하게 하는 수법이다. 특히 제국주의 국가가 식민지지배를 유지하기 위하여 식민지 주민의 민족·경제·종교상의 대립을 이용하여 주민의 내부적인 다툼을 일으켜서 단결을 방해하여 지배층에 대하여 저항하지 않도록 하려는 정책이다.[1] 그리스나 로마가 유명하나 사실 거의 모든 문명에서 귀족들이 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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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1.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분할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