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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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자리(Phoenix [ˈfiːnɪks])는 남쪽 하늘의 작은 별자리로, 불사조자리라고도 한다. 네덜란드의 두 탐험가(Pieter Dirkszoon Keyser , Frederick de Houtman)에 의해 도입되고, 요한 바이어의 《우라노메트리아(1603년)》를 통해 보급되었다.

봉황자리
Phoenix
봉황자리
봉황자리의 항성 목록
학명 Phoenix
약자 Phe
소유격 Phoenicis
상징 불사조 또는 봉황
적경 0h 44m
적위 −48°46′
남중 11월 20일 오후 9시 (지방시)
관측 가능 위도 +32°에서 −90° 사이
넓이 469 평방도 (37위)
별의 수
(등급<3.00m)
??
가장 밝은 별 ??? (α/β Phe)
(??? 등성)
유성우
  • ????
  • ???
이웃 별자리

이 별자리는 대한민국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

특징편집

눈에 띄는 별도 많지 않고, 위치도 적위 −39°에서 −57°에 위치하여, 북위 40° 이북에서는 보이지 않는 등, 북반구에서 관측하기는 어렵다.

별과 천체편집

봉황자리에는 5등급보다 밝은 별이 11개 정도 찾아볼 수 있다.

  • 봉황자리 α (안카, Ankaa): 2.39등급의 별로, 봉황자리에서 가장 밝다.

유성우편집

12월 5일경에 봉황자리에서 유성이 출발하는 것처럼 보이는 봉황자리 유성우가 관측된다.

역사편집

 
불사조의 그림(1697년)

봉황 별자리가 현대 천문학에 도입된 것은 어느 정도는 창안이라기보다는 채택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바이어(Bayer)의 선택은 적절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중국, 이집트, 인도, 페르시아 등 많은 나라에서 이 새는 천문학적인 계절을 상징했기 때문이다.

이집트 사람들은, 이 새를 '벤누(Bennu)'로 알고 있었고, 그들의 동전에 새겨 넣었다. 이 새는 불사신의 상징이었다.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