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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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플러그는 현대케피코가 독자개발한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다.
상세
편집2023년 3월 31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실물이 처음 공개됐다. 블루 플러그는 차량의 충전 연결과 통신, 충전량 모니터링, 사용자의 과금 처리 등의 충전 관리를 하는 충전포스트와 AC/DC를 변환하는 파워뱅크, 유지보수 관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1]
충전포스트와 파워뱅크가 공간별 분리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데, 안전 정비의 가능성을 높이고 입출력간 전기 간섭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충전포스트는 1채널과 2채널형이 있어 다양한 충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고전압부와 저전압부 공간을 분리해 화재 위험을 낮췄다. 케이블 냉각유는 생분해성이 있는 친환경 냉각유를 사용해 산업 화학물질 사용 안전을 고려했다.[2]
파워모듈은 AC/DC부와 DC/DC부를 분리 설계하여 냉각 성능을 높였다. 이러한 단위 모듈화 설계는 요구 출력에 맞는 충전기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초급속 모델이 필요한 고속도로 및 충전소와 마트, 도심, 물류센터까지 다양한 장소에 적합한 충전기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충전소의 초급속 및 급속(120~360kW) 충전 시 15~20분이 소요된다. 급속(120kW) 충전 시에는 30분~1시간, 물류센터, 공영주차장의 중속(30kW) 충전 시에는 2~3시간이 소요된다.
모터 구동을 통한 충전 케이블 리트랙션이 적용되었다. 이는 자동 토출 및 회수 기능으로, 케이블과 커플러 손상을 방지해 케이블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PLC(Power Line Communication) 통신제어기를 적용해 차량과의 연결성과 호환성을 넓힌다. 현대차, 기아와는 100% 호환성을 구축했다. 향후 모든 전기차 차종에 대응 가능한 충전기를 구현할 예정이다. 충전 시 인증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PnC 기술과 양방향 전력전송 기술도 탑재했다.[3]
제품 스펙
편집충전 출력 | 30~400kW 용량별 출력 가변 구성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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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냉각 방식 | 액랭식(고출력 적용 시) / 공냉식 |
커넥터 타입 | CCS1 (고객 요구 반영 가능) |
터치스크린 | 12.1" |
소음 | 65dB 이하 (1.5m) |
동작온도 | -30℃ ~ 55℃ |
방수/방진 | IP55 |
크기 (WxDxH) | · 2채널 : 800 x 550 x 2000 mm
· 1채널 : 650 x 450 x 2000 mm |
외부 링크
편집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현대케피코, 자체 개발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첫 공개”. 《서울경제》. 2023년 3월 29일. 2023년 4월 5일에 확인함.
- ↑ “현대케피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참가…초급속 EV 충전기 첫선”. 《디지털데일리》. 2023년 4월 5일에 확인함.
- ↑ “현대케피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하는 의외의 제품은?”. 《뉴시스》. 2023년 3월 30일. 2023년 4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