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 게임(beer game)은 공급사슬 프로세스의 일반적인 조율 문제를 경험하기 위해 사용되는 교육용 게임이다. 최소 4명의 여러 참여자들이 함께 플레이하는 역할 연기 시뮬레이션을 반영한다. 이 게임은 정보 공유가 없어서 문제가 발생하는, 조율되지 않은 프로세스의 공급사슬을 표현한다.[1] 이 게임은 정보 공유, 공급사슬 관리, 공급사슬 프로세스를 통한 협업의 중요성의 윤곽을 나타낸다. 정보의 부재로 인해 공급자, 제조자, 영업인원, 고객은 주문의 실제 수요를 불완전하게 이해하곤 한다. 이 게임의 가장 흥미를 끄는 부분은 각 그룹이 공급사슬의 다른 부분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 그룹은 자신들의 공급사슬 부분을 상당 부분 통제할 수만 있다. 각 그룹은 너무 많이 또는 너무 적게 주문함으로써 공급사슬 전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채찍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한 그룹의 주문은 또한 다른 그룹들의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2]

역사 편집

비어 게임은 1960년 MIT 슬론 스쿨 오브 매니지먼트제이 라이트 포레스터가 발명하였다. 이 게임은 그의 시스템 다이내믹스에 관한 작업의 결과물이다.[2]

각주 편집

  1. “Beer Game | Simulation Based Game for Supply Chain Managers”. 《Supply Chain Academy》 (미국 영어). 2020년 5월 30일에 확인함. 
  2. “The Beergame”. 《beergame.org》 (영어). 2019년 3월 2일. 2020년 5월 30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