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커스 발리언트

빅커스 발리언트(Vickers Vailant)는 핵무기를 수송하기 위해서 제작된 영국의 고고도 제트 폭격기로, 1950 ~ 1960년대에 영국 왕립 공군의 "V 폭격기"로서 핵억지력을 수행하였다

빅커스 발리언트(Vickers Valiant)는 영국 공군의 전략 폭격기이다. V 폭격기라고 부른다.

빅커스 발리언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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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소련이 최첨단 지대공 미사일을 개발하여 폭격기의 전략적 가치가 크게 훼손되자, 영국 해군전략원잠으로 핵억지력을 개편하기로 결정하여 영국 공군V 폭격기를 모두 퇴역시키기로 결정했다. 그 전에는 V 폭격기가 유사시 모스크바를 핵공격할 수 있는 영국 핵억지력의 모든 것이었다.

2018년 한일 해상 군사 분쟁에서 문제된 일본의 가와사키 P-1 해상초계기는 제트엔진 4개의 최대이륙중량 80톤 정도의 비행기이다. 한국이 곧 도입할 보잉 737 여객기를 개조한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는 쌍발엔진인 점이 차이지만, 대략 비슷한 크기이다. 발리언트도 4개의 제트엔진에 최대이륙중량 65톤이다. 비슷한 체급이다.

무게 1톤, 폭발력 TNT 1.45Mt의 미제 B28 핵폭탄을 장착한다.

북한 최초의 MRBM인 노동 미사일과 같은 의미인, 미국 최초의 MRBM인 PGM-19 주피터B28 핵폭탄W49 핵탄두로 장착한다. 한편, 미국의 노동 미사일인 주피터는 한국의 누리호 시험발사체와 비슷하다.

  • PGM-19 주피터, 무게 50톤, 1단 추력 67톤 액체산소/RP-1, 최초발사 1957년, 사거리 2400 km, W49 핵탄두(1.44 Mt)
  • 누리호 시험발사체, 무게 52톤, 1단 추력 65톤 액체산소/RP-1, 최초발사 2018년

2019년 현재 미국은 B83 핵폭탄을 사용한다. 그러나 제원이 1950년대의 B28 핵폭탄과 거의 비슷하다.

  • B28 핵폭탄, 1958년 생산, 무게 1톤, 폭발력 TNT 1.45Mt
  • B83 핵폭탄, 1983년 생산, 무게 1.1톤, 폭발력 TNT 1.2Mt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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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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