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음악협회(빈 音樂協會, Wiener Musikverein)는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1812년에 설립된 고전 음악 관계자 단체 및 그 본부 건물이다. 건물은 1870년 1월 6일에 세워졌다.[1] 보통 ‘황금 홀’로 불리며, 빈 필하모니 관현악단의 주 연주회장으로 사용된다. 같은 건물에는 자료실과 출판사, 뵈젠도르퍼(피아노 제작회사) 등이 사용하거나 입주해 있다. 빈 음악협회의 회원으로는 19세기의 대 작곡가였던 요하네스 브람스 등이 있다. 특히 브람스는 협회 주관의 연주회에서 지휘를 맡았고, 작은 홀에서 자신의 피아노 곡을 초연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37년에 작은 홀을 "브람스홀"로 명명했다. 현재 회원으로 로린 마젤, 알프레드 브렌델 등이 있다.

건물 편집

이름 크기 높이 좌석
황금 홀(Großer Musikvereinssaal) 48.8 × 19.1 m 17.75 m 1744석 및 입석 약 300석
브람스 홀(Brahmssaal) 32.5 × 10.3 m 11 m 600석
유리 홀 (Gläserner Saal) 22 × 12.5 m 8 m 380석
금속 홀 (Metallener Saal) 10.5 × 10.8 m 3.2 m 70석
돌 홀 (Steinerner Saal) 13 × ~8.6 m ~3.3m 60석

지휘자 편집

사진 편집

각주 편집

  1. “Großer Musikvereinssaal” (영어). Wiener Musikverein. 2015년 12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12월 20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