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세빗물을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다. 1990년대 독일에서 도입되었으며, 건물 신축이나 도로 건설 등으로 인해 우수관이나 하수도 시설 등을 증설하는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한 제도이다.[1] 2008년에는 이탈리아 중부의 라벤나 시에서 빗물세를 도입하기로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2][3] 2012년에는 서울시에서도 불투수 면적에 따라 요금을 매기는 빗물세의 도입을 추진하려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4]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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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길영 (2009년 4월 3일). “독일의 우수세와 빗물관리기본법 제정 필요성”. 오마이뉴스. 2012년 9월 5일에 확인함. 
  2. 전순섭 (2008년 9월 29일). “伊 도시, 빗물세 징수로 논란”. 연합뉴스. 2012년 9월 5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 Urmee Khan (2008년 9월 30일). “Wet Italian town imposes 'rain tax' (영어). 텔레그라프. 2012년 9월 5일에 확인함. 
  4. “서울시, 불투수 면적 따라 빗물세 부과 추진”. 연합뉴스. 2012년 9월 4일. 2012년 9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