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
빼빼로 데이는 대한민국의 독특한 기념일로 11월 11일에 초콜릿 과자인 빼빼로를 주고받는 기념일이다. '11월 11일'의 숫자 1 네 개가 빼빼로를 세워 놓은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기념일이 되었다. 현재 이 날은 젊은 층과 연인들 사이에서 빼빼로나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자리잡았으며,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데이행사일이 되었다.
역사편집
빼빼로 데이는 1993년 부산, 영남의 여고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날씬해지길 기원하며 서로 빼빼로를 교환한 것이 그 기원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1][2][3]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편집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란 빼빼로의 제조사에서 1000년에 한 번 오는 빼빼로 데이라고 주장한 2011년 11월 11일이다. 그러나 '11년 11월 11일'은 100년에 한 번 오기 때문에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서 11년 11월 11일이기에 밀레니엄이라고 표현을 하였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 어떠한 경우에도 월과 일은 세 자리 수 이상으로 표현하지 않으므로 타당성이 부족하다.[4]
비판편집
빼빼로 데이는 특정 회사의 상술로서 천민 자본주의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5] 또한, 이로 인해 기존의 농업인의 날이 소외되는 것은 땀흘려 일하는 농민에 대한 모독이라는 의견도 있다.[6]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 ↑ 빼빼로데이-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6년 11월 15일에 확인함.
- ↑ 이예슬 기자 (2011년 11월 2일). “'2011년11월11일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 천년에 한번 오는 기념일?”. 뉴시스.
- ↑ “'11월11일은 `날씬해지기 바라는 날'”. 연합뉴스. 1996년 11월 13일.
- ↑ 빼빼로데이 '천년' vs '백년'..네티즌 논란
- ↑ “'빼빼로 데이' 얄팍한 상술”. 노컷뉴스. 2008년 11월 11일. 2009년 11월 11일에 확인함.
- ↑ “농사꾼은 빼빼로 과자보다 못한 존재”. 쿠키뉴스. 2005년 11월 11일. 2009년 11월 11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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