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정사(沙溪精舍)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생면에 있는, 남양 방씨의 선조 방응현(房應賢)이 조선 중기에 처음 세운 정자이다. 2000년 11월 17일 전라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66호로 지정되었다.

사계정사
(沙溪精舍)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66호
(2000년 11월 17일 지정)
수량1동
시대조선시대
위치
사계정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사계정사
사계정사
사계정사(대한민국)
주소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생면 영천길 43-32 (영천리)
좌표북위 35° 22′ 45″ 동경 127° 19′ 3″ / 북위 35.37917° 동경 127.31750°  / 35.37917; 127.3175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남양 방씨의 선조 방응현(房應賢)이 조선 중기에 처음 세운 정자이다.

정자 옆에 흐르는 냇물은 모래내, 즉 ‘사계(沙溪)’라고 불린다. 임진왜란(1592년) 때 건물이 불에 타, 이후 후손들이 여러 번 다시 지었다.

방응현은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을 닦으면서 일생을 이곳에서 보냈다. 그는 이항, 노수신, 조식, 노진 등 유명인사와 가깝게 지냈으며, 정자 안에는 그들의 글이 여러 편 걸려 있다.

건물 가운데 한 칸의 방을 두고 사방에 마루를 둔 구조로서, 일반적인 호남지방 정자의 양식을 따랐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