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 카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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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 카롤리(Cor Caroli) 혹은 사냥개자리 알파(Alpha Canum Venaticorum)는 사냥개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로, 지구에서 110광년 떨어져 있다. 코르 카롤리는 '찰스의 마음'이라는 의미로, 에드먼드 헬리가 찰스 1세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코르 카롤리 | ||
명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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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Cor Caroli | |
관측 정보 | ||
별자리 | 사냥개자리 | |
적경(α) | 12h 51m 01.7s | |
적위(δ) | +38° 19′ 06″ | |
겉보기등급(m) | +2.89 / +5.61 | |
절대등급(M) | +0.24 / +2.96 | |
위치천문학 | ||
연주시차 | 0.0296 초(29.60 ± 1.04 밀리초각) | |
거리 | 110 ± 4 광년(34 ± 1 파섹) | |
성질 | ||
광도 | 60 / 5 L⊙ | |
분광형 | B9 IV / F0 V | |
추가 사항 | ||
질량 | 2.44 / 1.45 M☉ | |
표면온도 | 10300 / 7250 K | |
동반성 수 | 1 | |
항성 목록 |
코르 카롤리는 쌍성으로 두 별이 합쳐서 +2.89의 겉보기 밝기를 보여준다. 두 별은 천구상에서 19.6초 떨어져 있으며 작은 망원경으로 관찰하면 쉽게 분리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성 사냥개자리 알파2는 분광형이 B9이며, '사냥개자리 알파2형 변광성'의 기본형이다. 사냥개자리 알파2형 변광성들의 특징은 강한 자기장 및 이로 인해 생성된 항성 표면의 많은 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흑점 때문에 알파2의 밝기는 자전주기 동안 변동이 심하다. 5.47일의 자전주기 동안 밝기는 +2.84에서 +2.94까지 변한다. 주성은 주계열을 떠나 준거성으로 진입하였으며 중심핵에서 수소를 다 태우고 헬륨핵융합 준비를 하고 있다.
반성 사냥개자리 알파1은 분광형이 F0인 주계열성이다. 겉보기 밝기는 +5.5등급으로 주성에 비해 매우 어둡다.
코르 카롤리는 '처녀의 다이아몬드' 성군에서 북쪽 꼭짓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