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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수록》은 2000년 8월 7일부터 2001년 2월 3일까지 방영된 문화방송 아침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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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수록
장르 드라마
방송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방송 채널 MBC
방송 기간 2000년 8월 7일 ~ 2001년 2월 3일
방송 시간 ~ 오전 9시 ~ 9시 30분
방송 분량 30분
방송 횟수 147부작
프로듀서 강병문
제작자 MBC 프로덕션
연출 배한천
극본 박찬홍
출연자 한진희, 선우은숙, 양택조, 김해숙
음성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아날로그)

기획 의도편집

딸만 넷인 도시락 전문점 '송가네 도시락'과 영원한 맞수인 옆집, 아들만 셋인 중국 음식점 '북경반점' 양가의 갈등과, 사랑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지는 코믹 드라마

등장 인물편집

송가네 집편집

55세. 전직 호텔 조리장 출신. 특유의 낙천성과 근면함으로 자수성가하였음. 지금은 "송가네 도시락"을 운영. 요리를 예술로 생각하는 송학도는 요리를 생활로 여기는 일반인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면서 갈등 느낀다. 제 각각인 딸들에게 송학도는 한없이 관대하고 자상한 아빠이며 배짱 좋은 아내에게는 고집불통 남편. 남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되면 도와주지 않고는 못 배기는 성품. 네 딸 중에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하영에게서 "맛"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지녔음을 알고 자신의 요리비법을 전수시키고 하영이 장래를 위해서 "송가네 도시락"을 물려줄 생각을 갖고 있다. 요리를 사업으로만 생각하는 주정만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52세. 송학도의 아내. 밝고 씩씩하며 말이 많고 수다스러우며 무척 억척스럽게 한다. 송학도와 결혼해 네 딸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고생이 무척 심했는데, 결혼초기엔 궁색한 살림 꾸려가느라 남편 몰래 파출부며, 건물 청소부 등을 했었지만 남편이 그런 사실을 알게되면 기가 죽을까봐 내색을 하지 않았던 속 깊은 여자. 가게의 실질적 운영을 도맡아 이젠 남편의 머리위로 슬슬 기를 펴려고 한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직접 배달까지 하면서도 항상 사모님으로 불리기를 원한다. "송가네 도시락"을 전국 체인으로 만드는 것이 꿈이다. 요리에 대한 감각이 없어 남편이 주방에 들어오면 상당히 긴장하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29세. 첫째딸. 조용하고 차분한 인물 그러나 일상에서 늘 화사하고 상냥하게 행동한다. 신혼여행 도중 남편 형석의 사망으로 졸지에 미망인이 된 뒤 친정에 와서 산다. 형석의 안구를 이식 받은 강현준을 만나 형석의 환영을 쫓다가 결국은 현준을 사랑하게 되는 비련의 여인. 노상욱의 끊임없는 훼방으로 역경에 처한다.
26세. 둘째딸. 네 자매 중 가장 야무지고 똘똘하다. 약간은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짙으며 도도하고 자존심이 강한 전형적인 신세대 여성. 일에 대한 욕심이 많다. 한마디로 똑 부러지는 성격 직선적이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명석한 두뇌로 명문대를 졸업했으며 그에 못지 않은 미모도 지니고 있어서 남자들이 많이 따른다. 그러나 학창시절 실연의 상처 때문에 남자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어쩌다 한 번씩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길 정도로 폭음을 한다.
24세. 셋째딸. 선머슴 같은 저돌적인 성품의 소유자. 대학 **과를 졸업하고 백수 생활 중이지만 결코 놀지는 않는다. 24시간 편의점이나 카페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버는데 가급적이면 짧은 시간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업종을 좋아한다. 그래서 다영은 발빠르게 움직여야만 한 푼이라도 더 벌 수 있다는 계산 아래 소형차도 한 대 굴리고 있다. 그렇게 번 돈은 자신을 치장하고 남자 만날 준비하는데 다 쓴다. 이유는 그렇게 해서 좋은 남자 잡아 시집가서 사는 것이 꿈이기 때문. 그러나 그 모습은 이기적이라기 보다는 당당해 이뻐보인다.
23세. 막내딸. 몹시 감성적이고 여린 성격이다. 결벽증과 약간의 인격장애를 지니고 있지만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다. 말을 하는 것은 아닌데 말하기를 극단적으로 기피한다. 어리숙하여 야단도 많이 받지만 웃음으로 대신하며 금방 밝아져 야단치는 사람이 맥이 빠진다. 연합고사에 떨어져서 고등학교도 못 갔지만 그것을 창피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인격장애가 있는 대신 숫자에 대한 집중력이 강해 듣기만 하면 기억해낸다.전화번호나 가족의 생일, 차량번호 등 숫자에 관한 것을 모두 하영에게 물어보고, 하영은 거의 질문과 동시에 답변하는데 틀린 적이 거의 없다 그래서 가족들은 그녀를 살아있는 전화번호부로 또는 전자수첩쯤으로 생각한다. 천성적으로 착한 성품을 지니고 있어서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동은 전혀 하지 못한다. 현재 아버지의 도시락 가게에서 카운터를 보고 있으며 맛에 대한 탁월한 감각도 지니고 있어서 매일 시식의 책임을 맡고 있다. 요리하는 송학도의 모습에서 진지한 장인정신을 느낄 줄 아는 유일한 딸이다. 아버지와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이며 그녀도 언젠가는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아버지를 능가하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 한다. 동화 속의 소녀 같은 순수함과 청순함을 지니고 있어서 거짓말은 - 그것이 비록 선의의 거짓말이라 할지라도 - 전혀 하지 못한다.
22세. 송학도의 막내 동생으로 세자매의 어린 삼촌이 되는 셈이다. 철이 없고 비현실적인 돈키호테. 송노인과 함께 미국 누나 집에 얹혀 눈칫밥 먹으며 간신히 시골 변두리의 삼류 대학을 다니던 중, 병역과 아버지 송노인 문제 때문에 귀국했다. 앞으로의 진로가 불투명하지만 그는 낙천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맨날 큰 소리만 치는 사고뭉치다. 아침이면 형수에게 도시락을 받아 챙기고 동사무소로 출근한다. 근본이 착하고 유머 감각이 타고 난 그는 비디오를 쌓아놓고 보는 것이 유일한 취미. 비디오가게 주인과 늘 티격태격하고, 대여료보다 연체료를 더 많이 물기 일쑤다.

주가네 집편집

53세. 중국집 주인. 3년전 북경반점을 개업하면서 판매전략의 일환으로 북경에서 온 중국인인 것처럼 행세하며 엉터리 중국어를 구사했기 때문에 그를 진짜 중국 사람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으나 기실은 전직 형사 출신. 7년 전에 퇴직하여 여러 사업을 말아먹고 3년전 북경반점을 개업하면서 이제 막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장사가 잘 될만하니까 들어온 '송가네 도시락' 때문에 열이 뻗힌다. 본인은 조용히 살고 싶어서 형사생활을 그만뒀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중국음식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인 그가 그나마 자리를 잡게 된 건 순전히 주방장 하나 잘 둔 덕. 형사시절 습성을 못 버리고 있으며, 천성적으로 남의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해서 쓸데없는 일에 끼여들어 낭패를 보는 일이 많다.
50세. 주정만의 아내. 허풍 많고 덜렁대는 주정만과는 반대로 짜장면 집에 안 맞게 고상하고 품위 있는 척 하는 말투와 행동거지, 그 부조화가 재미를 주는 양념. 중식업이란 업종이 늘 불만이지만 먹고살자니 어쩔 수 없기에 현실을 자신의 이상과 결부시켜 망상에 빠지기를 즐긴다. 사람들에게 요식업계에 종사한다든지 또는 차이나레스토랑을 경영한다고 내세운다. 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를 좔좔 읊조리기 좋아하고 (근데 그게 자주 틀린다) 툭하면 발레나, 음악회 티켓을 가져와 남편에게 같이 가자고 조르고 그런 걸 너무나 싫어하는 남편에게 구박받는다. 아주 여성적이며 섬세한 척 하는 인물.
30세. 키도 훤출하고 인물도 잘 생겼다. 나영의 대학 선배인 동시에, 직장동료이며 화학과를 전공하고 **회사에 입사해 신제품개발부에 근무한다. 회사에서는 능력을 인정받으며 성격도 원만하고 대인관계가 좋은 편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친절하게 대해주는데 여자 쪽에서 자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덤비기 때문에 이따금씩 곤란한 경우를 당하기도 한다. 신입사원인 나영과는 악연으로 시작하여 갈등과 대립을 거듭하다가 훗날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27세. 심한 터프가이. 가업을 이어갈 차세대 짜장면 주자. 어릴 때부터 짜장면을 유난히 좋아해서 주정만이 중국집을 열었을 때 가장 행복했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는 공부를 끔찍이 싫어하고 사업수완이 좋아서 일치감치 중국집을 물려받으려는 속셈에 나와 일을 배우고 있는데 엄마인 맹순자 여사는 잘난 아들이 짜장면집에서 배달이나 하는 것을 무척 창피해하고 그 때문에 어머니와 자주 티격태격한다. 터프하고 걱실걱실한 성품에다 잘 생긴 형과는 딴판으로 투박한 외모를 지녀서 사람들은 그가 정말 주정만의 친아들인가 의심을 할 정도이다. 송학도가 가게를 열자, 아버지와 노선을 같이 하며 송학도네 식구들과 자주 싸운다. 예쁘고 야한 다영을 마음에 둔 까닭에 형인 철기와 나영의 사랑에 가장 큰 방해꾼. 짜장배달 스쿠터 대신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것이 꿈이지만 스쿠터를 타는 폼은 폭주족이다.
22세. 삼수생. 연상의 여인, 하영을 짝사랑하지만 집안 분위기와 나이 차이 때문에 고백은 못하고 매일 남몰래 송학도네 가게를 기웃거리며 하영의 일거일동을 훔쳐보는 철부지.
주정만의 중국집 주방장. 묵묵히 일만 하는 게 송학도의 젊은 시절과 비슷하지만 크게 성공한다거나 앞으로 뭘 하겠다는 생각은 없다. 그저 진득하게 현재에 충실하고 그날그날 자장면 잘 만들어 내가는 것이 최고. 늘 불안하고 좌충우돌하는 사장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듬직한 인물. 그러나 주방장 특유의 삐딱함을 가지고 있어 툭하면 결근을 하겠다고 협박한다. 주정만과 맹순자를 괴롭히는 게 낙이면서도 스스로 주인인양 착각하기도 한다.
34세. 철기와 나영이 다니는 주류회사 대리. 여러 분야에 광범위하게 아는 것은 많은 반면 깊이가 없다. 쓸데없는 얘기를 하면서도 엄청나게 중요한 사실을 얘기하는 것처럼 진지하게 얘기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노총각으로 회사에서 업무적 능력은 인정받지만 여자 문제에 있어서는 직장 내의 여직원이이라도 여자 앞에서는 무조건 긴장하며 떤다거나 말을 더듬는다. 공주병환자 한신해를 환상적인 여자라 생각한다.
29세. 신제품개발부 근무. 화끈한 스타일의 돌격형. 그가 맡은 일은 크게 성공하지 않으면 크게 망한다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나영이 입사하던 날, 첫눈에 나영에게 반하여 이제야 내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며 공공연하게 나영에게 대쉬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나영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자신의 말에 토를 달거나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무조건 "배신행위"로 규정하는 무대포정신과 헝그리정신의 소유자.

그 외 인물편집

27세. 주철기를 짝사랑하는 나영의 연적.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결혼도 잘하고 인정을 받는다는 게 그녀의 지론이다. 선배행세를 하며 매사 얄미운 소리만 골라 한다. 본인은 자신이 상당히 우아하고 세련된 여자로 생각하고 있는 까닭에 세상 남자들이 모두 자기를 좋아한다는 착각 속에서 산다. 나영에게 여성으로서 상당한 경쟁의식을 느끼고 있다. 여자들에게는 배타적이지만 남자들에게는 무조건 친절한 속물 근성을 가진 여자. 웃을 때 맹하게 보이는 백치미가 매력이다. 아무튼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푼수 같은 여자. 몸매 관리와 피부관리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얼굴만 예쁘면 성공하게 되어있다고 철썩 같이 믿고 있는 귀여운 푼수.
37세. 소신 있고 유능한 변호사로 주변 여자에게 눈길 한번 준 적이 없는 성실한 남편이었으나, 녹내장으로 실명 위기에 처한다. 형석의 안구를 이식 받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지만, 형석의 환영을 쫓는 가영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다가 가영과 사랑에 빠진다. 사랑하는 아내 혜연과 가영 사이에서 갈등하다 가영과 결혼하려 하지만 난관에 부딪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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