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옷)

남아시아의 여성 의복

사리(영어: sari, saree, shari)는 인도 · 네팔 · 스리랑카 · 방글라데시 ·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지역의 여성이 착용하는 의상이다.

사리를 입은 여성

어원 편집

이름은 산스크리트어 의 शाटी에서 유래한 '얇은 천'을 의미한다. 그리고 힌두스탄의 sāṛī 로 남아시아 여러 언어로 전해졌다.

역사 편집

본래 사리 착용 스타일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에 걸쳐 인도 민족주의가 발달해 표준화된 국민적 의상으로 자리매김했다. 21세기에 사리는 애용되고 있으며, 인도는 저명한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다수 있다.

구조 편집

가늘고 긴 섬유로 되어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몸을 감싼다. 가장 일반적인 스타일은 5m 정도의 길이의 천을 페티코트에 끼우면서 허리에 감고 나머지를 어깨에 돌리는 방법이다. 일부 스타일은 8m 정도의 피복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