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크(페르시아어: ساواک, SAVAK)는 정식 명칭인 국가정보안보기구(페르시아어: سازمان اطلاعات و امنیت کشور 사제만에 에텔라앗 바 암니얏에 케시바르)로 알려져 있는 이란 팔레비 왕조 시대의 정보기관비밀경찰이다.

국가정보안보기구
سازمان اطلاعات و امنیت کشور
사바크(국가정보안보기구)의 문장
사바크(국가정보안보기구)의 문장
약칭 사바크 (SAVAK)
설립일 1957년
해산일 1979년
소재지 이란 테헤란
직원 수 60,000명
상급기관 총리부 정보청

1957년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샤한샤미국중앙정보국(CIA), 이스라엘모사드(정보특수공작담당기관)의 지원을 받아 설립했다.[1] 1979년 이란 혁명으로 제정이 전복될 때 샤푸르 바크티아르 총리가 해산을 명령하여 철폐되었다.

사바크는 제정에 반대하는 반체제자들을 고문하고 처형하여 혁명 이전 시대의 민중들에게 증오와 동시에 공포의 대상이었다.[2][3] 전성기의 요원 수는 6만 명에 달했다고 하는데,[4] 골람 레자 라프카미는 사바크의 실제 직원 수는 4천 명에서 6천 명 사이였을 것이라 추정했다.[5]

각주 편집

  1. Iran, Library of Congress Country Studies (pp 276). Retrieved August 12, 2015.
  2. Federation of American Scientists "Ministry of Security SAVAK" 보관됨 2012-10-04 - 웨이백 머신
  3. Intelligence (international relations) : Iran. (2008). In Encyclopædia Britannica. Retrieved July 26, 2008.
  4. Dilip Hiro, Iran under the ayatollahs (1987), p. 96.
  5. Gholam Reza Afkhami, Life and Times of the Shah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09, ISBN 978-0-520-25328-5), p.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