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토론:Sogunho/연습장

**필 포든**
개인 정보
본명	Philip Walter Foden
출생일	2000년 5월 28일(23세)
출생지	잉글랜드, 스톡포트
키	171cm
포지션	미드필더
구단 정보
현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등번호	47
청소년 구단 기록
2009-2017	맨체스터 시티
구단 기록*
연도	구단
2017-	맨체스터 시티
국가대표팀 기록‡
2016 ; 2016-2017 ; 2017-	잉글랜드 U-16 ; 잉글랜드 U-17 ; 잉글랜드 U-18
	*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또한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16년 5월 15일 기준임.; ‡ 국가대표팀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16년 5월 27일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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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월터 포든(영어: Philip Walter Foden, 2000년 5월 28일 ~ )는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현재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의 최고 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다. 인도에서 열린 2017년 FIFA U-17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 글은 축구인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클럽 경력 편집

맨체스터 시티 편집

맨체스터 시티의 U-9레벨 유스 클럽에 입단해 차근차근 성장하여, 2016년 아카데미 레벨까지 승격되었다.

이후 2016/17시즌 U-18 리그 진입 첫 시즌 부터 31경기 출전 15골을 기록하여 이미 내부적으로는 기대를 받기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2016/17시즌 유스 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미 이때부터 펩 과르디올라가 감독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고 하며. 2016년 12월에는 셀틱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경기 스쿼드에 유스 중 유일하게 만 16세의 나이로 콜업되면서 1군 경기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중 클럽 역사상 3번째로 어린 선수가 되기도 하였다.

2017-18 시즌 편집

2017-18 시즌을 앞두고 00년생의 매우 어린 나이로 다른 유스 멤버들을 제치고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명단에 포함되며 필 포든이 내부적으로 얼마나 큰 기대를 받고있는지 보여줬다.

11월 21일 챔피언스 리그 페예노르드 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1군 공식 데뷔전을 치뤘다. 필 포든은 아직 만 17세에 불과하다. 또한 이로써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뛴 잉글리쉬 선수중 역사상 4번째로 어린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12월 7일 사흐타르 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경기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출장하였다. 3백에서의 윙백이라 사실상 미드필더나 다름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그래도 평소에 뛰던 포지션은 아니다보니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공격가담에서는 어느정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사네와의 호흡이 아쉬웠고, 또한 수비적인 단점이 자주 노출되어 맨체스터 시티 측면수비진이 샤흐타르의 기술 좋은 윙어들에게 탈탈 털리는 원인이 되었다.

팀은 조 1위 확정으로 동기부여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1-2 패배.

12월 16일 토트넘과의 리그 18라운드에서 83분 경 일카이 귄도안과 교체투입되면서 EPL 데뷔전을 치뤘다. 워낙 늦게 투입한지라 활약할 만한 거리는 없었지만 팀은 4-1로 대승을 거뒀다. 다만 그 이후로 부상을 당하며 회복에 전념하고있다.

그리고 그 기대는 빗나가지 않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ICC 첫 경기에서 콜업된 유스 선수들중에서 유일하게 선발출전, 팀이 전반적으로 폼이 아직 덜 올라온 가운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엄청난 활약으로 축구팬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부상 회복 후 리그 27라운드 레스터 시티 FC전에서 교체투입되었고,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성인무대 첫 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아구에로가 포든의 간단한 패스를 받고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원더골을 만들어 낸 것이라 상징적인 수준 이상의 활약까지는 아니다.어시당했다고 볼 수 있다.

시즌 말미에 교체로 자주 출전했는데 17살의 선수치고 성인 선수들 상대로 테크니컬한 드리블과 크로스를 보여주며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상 타 유스 선수들, 심지어 브라힘 디아즈보다 한 수 위의 선수라는 걸 제대로 입증했다.

시즌 종료 후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거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임대를 보낼 계획도 없다고 한다. 여러모로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성장을 지켜보는 선수이다.

2018-19 시즌 편집

FA 커뮤니티 실드 첼시 FC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맨체스터 시티 소속 공식전 200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좋은 경기력으로 시즌을 출발했다.

그리고 리그가 시작하기도 전 팀의 핵심인 케빈 더브라위너가 장기 부상으로 사실상 전반기 아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따라서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필 포든 역시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2라운드 허더즈필드 타운 AFC와의 경기에서 82분에 일카이 귄도안이 빠지며 교체 출전했다. 10분 남짓한 짦은 시간 동안 좋은 활약을 보이며 허더즈필드 수비진들을 휘저었고 위협적인 찬스도 만들어냈다.

6라운드 카디프 시티 FC전에서 70분경 일카이 귄도안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누볐다.

EFL컵 32강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데뷔골과 1도움을 기록하였다.

7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87분 다비드 실바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11라운드 사우스햄튼 FC전에서 70분경 다비드 실바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는 등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1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후반 91분에 선취골을 기록한 다비드 실바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2분 남짓 경기장을 누볐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경기 막판 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심지어 경기 후, 분석 자료에서 50분 동안 뛴 루카쿠, 산체스보다 더 많은 패스를 기록하였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13라운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후반 68분 경 일카이 귄도안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2018년 12월 13일 새벽에 열린 챔피언스 리그 TSG 1899 호펜하임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맨체스터 시티에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 데브라위너등 주축 선수들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몇 차례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필 포든은 평범 혹은 그 이상의 활약을 해내며 자신이 더 이상 머나먼 맨체스터 시티의 미래가 아닌 현재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팀은 2:1로 승리.

EFL컵 8강 레스터 시티 FC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팀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4강 진출

FA컵 64강 로더럼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42분경 훌륭한 침투로 EFL컵 득점에 이은 시즌 2번째 득점을 만들어 냈다.

EFL컵 4강 버턴 앨비언 FC전에서 후반 58분 교체 출전한지 약 4분 만에 후반 62분경 제수스의 슈팅에 맞고 나온 볼을 침착하게 노려서 시즌 3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골은 본인 프로 커리어 최초로 2경기 연속 골로 기록되었다.

KDB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펩으로부터 전반기 예상보다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대부분 교체 출전이긴 했지만, 현재까지 17경기를 소화하였고,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이제 만으로 18살인 포든의 나이를 감안할 때 그의 포텐셜은 잉글랜드를 넘어서 현 유럽의 내로라하는 원더키드들 중에서도 가히 최상급이라 말할 만하다.이는 포든의 재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며, 펩의 맨시티 유스 최고의 재능이라는 발언이 립서비스가 아님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2019년 2월 16일 FA컵 16강 뉴포트 카운티 AFC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서 후반 맨체스터 시티의 아슬아슬한 1:0의 리드 상황에서 필 포든이 팀의 2번째 골, 그리고 후반 막판 홈팀의 추격 의지를 꺼버리는 3번째 골을 득점하며 MOM에 선정되었다. 둘 다 상대 지역에서 드리블 돌파 이후 시원시원한 슛으로 가히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이었다.

3월 13일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샬케 04와의 경기에서 후반 63분경 다비드 실바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고 훌륭한 침투로 팀의 6번째 골을 득점히며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이 골로 잉글랜드 국적 선수 중 챔피언스 리그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달성했다.

그리고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경기 극초반 아구에로의 헤더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팀에게 매우매우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겨줬다.

리그 최종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는 않았고 팀이 4-1로 승리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달성, 메달을 수여받았다.

국가대표 경력 편집

2016년 이후 잉글랜드 U-18 대표팀에도 선출되기 시작했다.

2017년 UEFA U-17 유로에서 6경기 2골을 기록하고 대회 베스트XI에도 선정되었다.

2017년 8월 까지 U-18 레벨에서 16경기 10골을 기록하는등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2017년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7년 FIFA U-17 월드컵에 잉글랜드 대표로 참여하였고, 펩의 맨체스터 시티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에 어울리는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며 또다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또래 선수들보다 한차원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결승전까지 진출하였으며 특히 브라질과의 4강전때 수비수 4명을 농락하는 엄청난 플레이로 브류스터의 헤트트릭에 간접적 어시스트를 한 장면은 가히 압권이었다. 결승에서도 2골을 넣으며 잉글랜드의 5-2 대역전극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엄청난 활약으로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2018년 3월 27일 U-19 팀에 17살의 나이로 2년 월반 하여 데뷔하였다. 데뷔전 상대는 마케도니아 U-19 였으며, 풀타임으로 데뷔전을 마쳤다. 팀은 2:0으로 패배.

2018년 10월 11일 U-19 팀에 데뷔한지 7개월 만에 3년 월반하여 U-21 팀에 18살의 나이로 데뷔하였다. 데뷔전 상대는 약체 안도라 U-21 였으며, 선발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하였다. 3살이나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본인의 재능을 맘껏 뽐냈으며, 팀은 7: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2018년 10월 16일 라이벌 스코틀랜드 U-21 과의 원정경기에서 교체로 약 18분 출전하였다. 팀은 2:0으로 승리하였다.

2018년 11월 15일 이탈리아 U-21 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풀타임 활약하였다. 팀은 2:1으로 승리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편집

아직 만17살의 어린 유망주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볼수 없었던 이질적이고 창의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이는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가장 이질적인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비운의 천재 폴 개스코인에 비견될 정도.

천부적인 볼 컨트롤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 덕분에 문전앞에서의 마무리 능력 또한 매우 훌륭하다. 기술적인 부분은 이미 완성되었다고 평가받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볼수있듯이 탈압박과 드리블이 매우 훌륭하여 직접 수비진을 농락하고 돌파할수 있는 능력이있다.

하지만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어마어마한 패스 능력. 단순히 정확하고 빠른 패스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피치위에서 순간의 판단을 통해 바로 패스길을 보고 전방의 공격수들에게 연결시켜줄수 있다. 이는 그의 천재적인 축구지능에서 비롯한 것. 여기에 스피드 또한 준수하며 잉글랜드 선수 답게 활동량 및 수비가담도 훌륭한 편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 포든에 대해 "다른 차원에 있는 선수이다. 할말이 없다. 그의 플레이를 온전히 묘사할수 있는 단어나 표현이 있으면 한다.", "그의 경기를 본 당신들은 운이 좋은 것이다."라며 극찬을 하였다.

성인무대에서 활약하기에는 좀 버거운 작은 체구가 단점으로 지적받지만 밸런스가 매우 좋아 아직은 크게 문제시되지는 않는다. 다만 성인무대는 유스 리그와 체력, 피지컬 수준에서 차원이 다르므로 유스리그에서 버티던 밸런스만으로는 어려울 가능성도 높으니, 신체적인 측면을 보강하는건 필요해 보인다.

아직 매우 어린 나이인만큼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천재적인 재능에 걸맞는 큰 선수로 성장하기를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뛰는 폼이나 스타일을 보면 사미르 나스리와 비슷한 면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