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간지의 시작/연습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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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당기(中唐期)의 시인 맹교가 율양현위(溧陽縣尉)로 부임 했을 때에 지은 악부체의 시이다. 유학 가는 자식을 떠나보내는 어머님의 마음과 자식에 대한 그리움이 잘 나타나 있다. 아들을 위해 옷을 촘촘히 꿰매주시는 자애로운 어머니의 마음을 늦봄의 긴 햇볕에 비유하고, 그 햇볕 아래 피어나는 풀을 자식에 비유하였다.

시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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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수중선 유자신상의 임행밀밀봉 의공지지귀 수언촌초심 보득삼춘휘

시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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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하신 어머니 손에 실을 드시고 떠나는 아들의 옷을 짓는다. 먼 길에 해질까 촘촘히 기우시며 돌아옴이 늦어질까 걱정이시네 한 마디 풀 같은 아들의 마음으로 봄 볕 같은 사랑을 어이 갚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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